사회생활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들
부담스러운 보고자리나 주로 화를 많이 내는 상사를 마주하는 자리가 어쩔 때 생기기 마련이다. 회사에서 많이 주의를 주고 요즘 많이 부드러운 분위기를 유도하고 있지만, 업무의 성과와 민감한 사안을 다루는 자리에서는 항상 분위기가 무겁게 진행이 되고, 모두 봉급을 받으면서 회사를 다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언제나 가벼운 마음 웃으면서 회의를 진행할 수만은 없다. 부담스러운 상관이라던지 어려운 입장에서 유관부서와의 미팅을 들어가기 전에 천천히 심호흡을 깊게 하고, 고개를 들고 어깨를 쫙 펴는 동작을 많이 해보라. 그리고 헛기침이나 기합으로 소리를 한번 내고 나면은 마음이 신기하게도 따라서 대범해지는 경험을 여러 번 하게 되었다. 심리학 교수가 유튜브에서 설명하는 방법을 바로 적용하였는데 너무 효과가 좋아서 놀랐던 적이 있었다. 동물들을 보아도 무섭거나 기세가 많이 눌릴 적에는 고개를 한없이 숙이고, 움츠리고 꼬리를 감추는 모습을 볼 수 있고, 고개를 높이 들고 어깨를 펴고 꼬리를 세우는 모습은 동물이 당당하거나 편할때에 나오는 모습으로 이것이 사람들에게도 본능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다. 보고자리에서 이야기를 당당하게 하지 못하고, 계속 움츠리는 모습보다는 명확하게 답을 하고 설명을 진행하는데 고개를 들고 어깨를 펼치는 모습을 사전에 여러 번 하고 회의장을 들어가면은 훨씬 도움이 많이 된다. 심적으로 너무 부담을 많이 가지게 되면 말이 길어지고 실수를 하게 되며, 듣는 사람이 이해하기 힘들 정도로 묻지도 않은 이야기를 장황하게 늘어놓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서는 다음 질문을 준비하고 있는 질문자의 입장에서도 효율적으로 회의가 진행되지 못한다는 인상을 받게 되어서 본인의 이미지에도 좋지 않게 된다.
항상 기억을 할 것은 바른 자세는 심리까지 자신감을 가지도록 만들어준다. 인간도 오랜 시간 몸에 베어서 내려오는 습관이 있고, 인류 역사상 인간의 DNA에 묻어서 내려오는 습관들이 원시 시대의 인간 모습이 현대 사회에서도 남아있는 것을 많이 발견하게 된다.
주눅이 들거나 위협을 받을 때 나오는 행동인 어깨 움츠림 고개 숙임 시선을 아래로 내리는 행동 대신에 회의 들어가기 전에 어깨를 펴고 고개를 들고 몸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그 잠시 10초 동안의 준비 단계가 부담을 느끼는 자리나 크게 집중받는 자리 훈계를 받는 자리에서는 본인이 훨씬 당당해지고 가볍게 스트레스를 덜 받으면서 회사생활을 길게 이어갈 수 있는 노하우가 되는 것이다. 이런 방법은 신입이나 경험이 적을 적에 더 많이 맞이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책을 읽으면서 미리 이런 내용들에 대해서 숙지하고 있으면, 효과를 더 크게 볼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