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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나니 Apr 15. 2023

너에게 쓰인 편지

지금 이 순간

다가올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몰라.



그래서 나는 미래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현재를 바라보는 것을 더 좋아해.

지금 이 순간에 나는 너를 사랑해.


나를 바라보는 너의 눈빛을 사랑하고 나를 만지는 너의 손길을 사랑해.

사랑한다는 말은 살아간다는 말을 참 많이 닮아있어.

 

모두가 살아가는 것처럼 모두가 사랑해야 하는 것일지도 몰라.

그래서 어쩌면 살아간다는 말은 사랑한다는 말일지도 모르겠다.



같이 살아가자. 예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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