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반걸음
작은 이들과 보폭을 맞추어 함께 걷는다.
가진 힘을 다 내어놓아도 내 것의 반도 안 되는.
기꺼이 당신을 세상으로 받아들인 강아지와,
때론 당신과 똑 닮은 아이와, 어쩌면 당신의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과 보폭을 맞추어 걷는다.
힘이 적은 이들을 위해 당신의 힘을 기꺼이 내려놓는다.
형태는 달라도 본질은 사랑이다.
꼬깃한 일상을 모아요. 당신의 하루가 오늘도 행복하기를, 그리고 당신으로 인해 누군가 행복하기를 바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