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기와 사람

삶을 견디는 당신을 위한.

도자기는 1250도의 고온에서 제작됩니다.

재미있는 것은 모두 같은 유약을 사용하더라도

얼마만큼 흡수하는지,

또 어느 위치에서 어떤 방법으로 열을 견뎌 내는지에 따라 각각의 무늬와 색의 차이를 만들어 내지요.

도자기는 사람을 참 많이 닮아있습니다.

우리도 삶이라는 온도를 각자의 위치에서 어떻게 견뎌내느냐에 따라 다르게 성장하니까요.

하지만 도자기와 우리의 차이 또한 분명합니다.

우리는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사느냐에 따라

어제와 오늘이 전혀 다른 형태를 띠기도 하니까요.

어제보다 아름다운 당신의 오늘을,

오늘보다 아름다울 당신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영원히 변치 않을 도자기의 아름다움에서

변화하는 당신의 아름다움 또한 찾을 수 있기를.

아름다운 당신을 응원하며, 진심을 가득 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