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 옷장 만들기
설레지 않으면 버려라
일본 유명 정리 컨설턴트인 곤도 마리에 씨가 한 말입니다. 그녀의 저서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아요.
1. 정리는 수납이 아니라 '버리기'부터 시작해야 한다.
2. 정리는 한번에, 짧은 기간에, 완벽하게 끝낸다.
3. 물건을 고르는 기준은 '만졌을 때 설레는가'
4. 의류, 책, 서류, 소품, 추억의 물건 순'으로 정리
왜 굳이 옷장 정리를 해야할까요?
내가 무슨 옷을 갖고있는지 모르면, 계속 비슷한 옷을 사게 돼요. 뭔가 잔뜩 산 거 같은데 모아놓고보니 입을 옷이 없었던 경험, 다들 한번쯤 있으시죠?
전체룩 고려 안 하고 비슷한 옷만 사모으던 시절... 예쁘다고 막 사면 입을 게 없어집니다. 집에서 편하게 입고있어요. ㅎㅎ
1. 옷은 계절별이 아닌 '소재별'로 정리하라
2. 왼쪽에는 긴 옷, 오른쪽에는 짧은 옷을 걸자.
3. 종류별로는 왼쪽부터 코트, 원피스, 재킷, 바지, 스커트, 블라우스 순으로 걸면 된다.
곤도 마리에, <정리의 힘>
저의 옷장 정리 순서는 이렇습니다.
먼저 있는 옷을 싹 꺼내요. 평소에 잘 입는 옷은 그대로 걸어두고, 손이 안 가는 옷과 고민되는 옷은 따로 한쪽에 모아놔요. 입을까 말까 고민되는 옷은 보통 6개월 뒤에도 안 입게 되더라고요.
잘 안 입는데 상태 괜찮은 옷은 세탁해서 지인들에게 나눠주거나 중고장터에 팔아요. 자취하시거나 집을 자주 옮기는 분들은 짐 적은 게 편할 거예요. 비싸게 주고 산 건데, 버리는 게 아깝다고 생각되시나요? 버리는 것보다 남기는 게 더 중요해요. 꼭 필요한 것만 두고 살면 욕심도 줄어요. 물건이 많으면 오히려 집중이 안 되는 느낌? 정리를 하고나면,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 알게돼요. 스스로에 대해 좀 더 잘 알 수 있게되는 거죠.
머릿속이 복잡할 땐 정리부터 해보세요. 방과 함께 머릿속도 개운해집니다. 요즘엔 마스크를 쓰잖아요? 귀찮아서 화장할 일이 없으니까, 가끔씩만 풀 메이크업하거든요? 한번 각잡고 꾸밀 때 더 재밌는 거 같아욤 ㅎㅎㅎ
심플함이 효율성을 높여줍니다.
다음번엔 사면 좋은 옷과 사면 후회하는 옷을 소개해드릴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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