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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효진 Nov 10. 2023

일본 무식녀의 일본 생활기를 시작합니다.

우연히 쓴 글 하나로 브런치 작가로 합격하고 한동안 방치했었다. 그리고 일본에 들어와서 간간히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이 무엇에 홀렸는지 요새는 매일 글을 쓰고 있다. 아마도 무의식의 두려움을 글쓰기로 풀어내고 있었나 보다. 그러다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하나둘씩 눈동냥으로 보면서 연재 브런치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연재 브런치북?

 예전의 나였으면 당연히 소 닭 보듯이 지나갔을 터인데 요새 매일 글을 쓰는 습관이 잡히고 있는 나에겐 꽤 흥미로운 문구였다. 게다가 나에겐 원대한 꿈이 있었느니 더더욱 관심이 갔다. 나의 원대한 꿈이란 멋지게 경제적 자유를 이루어 일본과 해피엔딩으로 마무리를 장식하는 것이고 시기가 앞당겨지면 더욱 좋을 일이다. 그리하여 해피 일본 탈출기를위해  일본을 마음껏 누려 보고자 한다. 팔자에도 없고, 관심에도 없던 일본에 와 있지만 누구보다 멋지고 행복하게 일본 생활을 해낸 스스로를 하나의 책으로 멋지게 완성하고 싶다.


일본 입성 고작 두 달 차이지만 일본에 대한 오해와 편견도 많이 깨지고 있다. 이제는 일본이 싫다기보다 한국이 더욱 그리울 뿐이다. 일본은 살기 좋은 나라지만 한국사람에게 한국보다 좋은 나라가 어디 있겠는가? 기다려라 코리아. 멋지게 일본생활을 누리고 돌아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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