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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Mar 07. 2016

책 한권을 위해 끈을 놓지 않고 있다.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원고 분량을 모두 채우고 난 뒤에 수십 번 글을 수정하면서 원고가 최종적으로 만들어집니다. 탈고하기까지 수많은 문장과 단어들이 바뀝니다. 목차 하나가 통채로 없어지는 예도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면서 책을 쓴지 10년이 되어가서 어느 정도 익숙해지나 싶지만 역시 탈고까지 가는 길은 어렵습니다. 초고는 출퇴근 시간에 에버노트를 이용해서 완성하지만 탈고까지는 컴퓨터 앞에 앉아 문서 편집기를 통해 마침을 해야 합니다. 주말에 식구들과 지내고 두 아이의 육아를 하는 것도 만만치 않지만, 하루에 조금씩이라도 해내고 있습니다. 책이 나오면 그 행복을 많이 경험했기 때문에 그 느낌을 위해 끈을 놓지 않고 한 문장씩 정성을 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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