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을 더 투자하는게 아니라 어떻게 잘 쓰냐가 중요하다
IT엔지니어의 투잡, 책내기 -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회사에서 일하는 가치는 연봉으로 기준이 된다. 쉴새 없이 일하고 조직원이 알아주지 않는 일에 최선을 다해도 그해 연봉이 자신의 업무 가치를 매긴다. 더 많이 받고 싶다면 매년 평가를 높게 받아야 한다. 좋은 평가는 성과보수를 더 많이 주고 연봉이 몇 퍼센트 올라간다. 회사에서는 돈으로 냉정하게 평가된다.
회사 밖의 평가는 다르다. 이 시간은 내가 조절할 수 있는 시간이다. 아무 생각 없이 쉬어도 되고, 내 마음대로 놀아도 된다. 자기계발을 위해 영어 학원에 다녀도 되고 건강을 위해 운동을 다녀도 된다. 그 가치는 금액으로만 따질수는 없다. 하지만, 내가 돈을 더 벌고 싶다면 쉼을 포기하고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매우 소중한 시간이다. 회사에 있는 시간보다 더 가치 있게 써야 하는 시간이다. 회사에서는 업무 초과를 하면 초과 수당을 줄만큼 가치 있다. (모두 준다고 가정하자...)
이 시간에 돈을 더 벌겠다 하면 회사에서 동일한 시간에 벌 수 있는 것 이상 되어야 제대로 가치를 받는 것이다. 2배~3배 이상은 벌어야 내가 쉴 시간을 투자한 보상이 된다. 만약, 업무시간때보다 더 보상을 받지 못한다면 차라리 그 시간은 다음날 업무를 위해 체력을 충전하고 회사에 집중하는게 현명하다. 한두푼 더 벌다가 몸만 망가질 수 있다.
자신이 1시간을 투자하면 최고 얼마를 받을 수 있을지, 최고 수준을 받기 위해서 어떤 활동을 해야 할지를 끊임 없이 고민을 해보자. '가치'라는 단어에 집중을 해보자. 이런 고민은 시간 대비 최고의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투자하는 시간은 점점 줄어들면서 돌아오는 보상은 계속 높일 수 있다. 가치가 낮음에도 불구하고 붙잡고 있던 것을 높은 가치로 전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내야 한다. 시간을 더 많이 투자를 해서 보상을 받으려고 하지 말고 시간을 얼마큼 잘 사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