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엔지니어의 투잡, 책내기-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한 지인이 "휴일에도 글을 쓰고 교육을 만들고 카페를 관리하는 것이 힘들지 않냐?"라고 한다. "취미생활을 즐기는데 힘든 것이 있나요?"라고 답한다.
나는 글쓰기를 취미생활로 하고 있다. 매일 매일 글 쓰는 것이 행복하다. 물론 원고를 탈고할 때는 집중이 필요하고 잘 풀리지 않을 때는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이것은 취미생활 안에서 내가 성장하는 과정일 뿐이다. 자전거를 타다가 대회를 나가게 되고 수상을 하기 위해서 힘든 훈련 과정이 필요하듯 글쓰기를 하며 책을 낼 때도 고난의 시간이 필요하고 매번 자신을 이겨낼 수 있는 인내가 필요하다. 이렇게 힘든 시간은 책이 나옴으로써 모두 훌훌 털어버린다.
취미를 하다 보면 경제적인 부로 연결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 글쓰기도 취미로 하다 보면 부로 연결된다. 책이 출간한 뒤에 인세를 보너스로 받을 수 있다. 종합베스트셀러가 되면 월급 이상의 인세를 받으니 행복하다. 그리고 강의 기회가 많이 생긴다. 책이 나올수록 자신에게 매겨지는 강의비용은 점점 비싸진다. 자문활동, 코치활동 등 다양한 활동의 기회가 온다. 모든 것이 취미로 시작한 것에서 이루어진 결과이다.
나는 이 취미생활을 그만두고 싶은 생각은 없다. 하면 할수록 매력적인 취미생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