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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Mar 25. 2016

브런치는 왜 카톡 채널을 또 만들었을까?..

오늘 브런치가 업데이트 되었을 때 나름 기대를 했다. 글을 쓰는 옵션이나 더욱 더 모바일 편의성을 제공할 줄 알고....그런데 '브런치 나우(new)'를 보고 깜짝 놀랬다.


분야별/인기별로 나눈 것은 어느정도 이해하는데 브런치만의 심플함을 잃어 버렸다. 브런치의 글을 카톡 채널과 비슷하면서 아닌거 같음으로 만들었다. 개인적인 취향이겠지만 조그만한 변화가 모바일에서는 혼란을 주고 있다.


내가 자주 글을 올리는 글쓰기 코치 항목에는 서로 맞지 포멧에 양식을 맞출려고 하니 보기 너무 싫었다. 사진 커버가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도 있고 높낮이가 다르니 제목들이 들어오지 않는다. 작은 모바일 화면을 사용하는 사람은 더욱 보기 힘들 듯 싶다.


차라리 카톡 채널과 똑같은 화면 배치를 사용하는 것이 더 깔끔하지 않을까...


브런치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글을 찾는 재미가 없어졌다. 스쳐가는 글 중에서 제목을 보고 호기심에 들어와서 감동을 받는 재미, 낚이는 재미 등이 없어지고 복잡함이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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