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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Mar 27. 2016

다른 길에서 성공하고 싶다.

IT엔지니어의 투잡, 책내기-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지인이 "그렇게 책을 쓰고 강의를 하는데 이제 보안 관련 좋은 대학원이나 MBA 나오면 끝나겠네요?"라고 물어보는데 단번에 "아니오. 저는 그 시간에 후배 강사 한 명이라도 더 양성할 거예요."라고 했다. 우리나라는 누군가를 가르치기 위해서는 석박사 학위가 필요하고 그게 최소한의 자격으로 생각하고 있다. 실제 학교 강의나 공공기관에서는 이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이제까지 당연하게 여긴 것들이다.


나는 반항심이 많다. 사람들이 모두 가는 길을 선택하지 않고 항상 내가 좋아하는 환경을 통해 경쟁에서 이겨냈다. 후배들에게 "나는 지방대학교를 나왔고 취업도 작은 회사부터 시작했지만, 현재 삶까지 왔다. 내 삶은 누가 봐도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내가 좋아하는 것에 집중했고, 아직도 좋아하는 것을 다 하지 못했다." 이런 말을 하고 싶다.


기관에서 강사 요청이 오는 것을 기다리지 않고 내가 직접 만들어갔다. 주제를 정해지고 심하면 커리큘럼까지 정해주는 강의에 내가 대응할 이유는 없었다. 내가 하고 싶은 강의로 가득 채워서 듣고 싶은 사람들이 오게 했다. 


앞으로도 "이런 것은 한번 시도하면 재미있을 거 같은데?"라고 생각이 들면 바로 추진을 할 생각이다. 큰돈이 안되어도 된다. 그 콘텐츠들은 또 다른 플랫폼에서 이득을 볼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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