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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Apr 08. 2016

자기계발에는 '글쓰기'가 최고입니다.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자기계발에는 글쓰기가 최고입니다." 지하철에서 옆에 통화하던 생판 모르는 여성에게 말할 뻔 했다. 회사에서 자기계발을 권고하는데 어떤 교육을 받을지 고민을 하는 것 같다. 이렇게 반강제적으로 교육을 받는다고 자기계발이 될까? 자기계발은 능동적인 행동에서 선택되어야 한다. 책을 읽어도 자신이 선택해서 작가와 대화가 이루어져야 자기계발이 된다. 교육을 받아 성과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투자한 시간을 소중히 하여 자기 삶에 변화가 일어나야 한다.


나는 이전 회사에서 자기계발을 하라고 했을 때 "이번년도 책 2권 완성"이라고 썼다가 야단을 맞았다. 책 쓰기는 개인적인 일이고 교육을 들으라는 것이다. 몇 번 더 말했다가 회사 조직의 한계로 더는 의견을 굳히지 못하고 세미나 다녀오는 것으로 몇 개 써냈다. 그 세미나에서 나에게 도움을 준 것은 거의 없었다. 그 시간에 집중도 안 되고 시간을 낭비했다. 그 시간 동안에 엄청난 가치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것과 회사의 명령과 바꾼 것이다.


책 쓰기를 하려면 얼마나 많은 공부를 해야 하는지 안 써본 사람은 모른다. 당장 A4용지에 자신이 하는 업무를 대중들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써보기 바란다. 경력이 아무리 많아도 고민을 하지 않았다면 써내지 못할 것이다. 자신의 경험과 철학뿐만 아니라 객관적인 자료들도 수집해서 요약이 필요하다. 그 정보들은 책, 동영상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에서 나온다. 교육 몇 시간 듣는 것과 달리 책 쓰기는 100% 능동적인 자세에서 나온다. 남이 시킨다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그래서 자기계발을 제대로 하고 싶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싶다면 무조건 책 쓰기를 선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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