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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Apr 19. 2016

글이 떠오르지 않으면 한 곳에 던져놓자.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글은 자신의 경험에서 나오는 것이다. 소설도 자신의 경험에서 배경 안에 인물들을 하나씩 만들고 전개를 한다. 상상으로 글을 쓰면 글쓰는 사람조차 이해가 안될 터인데 어찌 독자들도 이해할 수 있을까?


글을 쓰다 보면 글감이 모두 떨어져 도저히 생각이 안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럼 상상으로 글을 쓰기 시작하려 한다. 이때는 잠시 중단을 하고 경험을 쌓기 위한 활동이 다시 필요하다.


밖에 나가서 새로운 것을 경험해야 한다. 이제까지와는 다른 것을 보고 느끼면 새로운 경험이 생긴다. 오랫동안 글이 떠오르지 않는다고 다시 글을 쓰려 하지 말고 글감이 저절로 떠오를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도 필요하다.


나는 여러 주제를 선택해서 원고를 작성하고 있다. 언제 A라는 주제의 글감이 떠오를지 모르고, 언제 B라는 글감이 떠오를지 모르기 때문이다. 자연스럽게 경험에서 글이 나올 때까지 있다 보면 어느 한 주제에 포함된다. 그럼 다시 꺼내 한 자 한 자 써낸다. 이렇게 쌓이는 원고는 1년에 5권 정도 분량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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