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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Aug 15. 2017

디지털대학교 강의 녹화를 하며...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이번 학기부터 처음으로 디지털대학교 강의를 시작하게 되었다. 집에서 화면 녹화 강의는 자주 해봤지만, 얼굴과 행동까지 나오는 촬영은 처음이라 많이 어색했다. 하지만, 첫날에 NG가 많이 나와 제대로 진행이 안 될까 걱정했는데 NG 없이 진행되어 자신감을 가졌다. 아무래도 수십번 강의했던 영역이고 책까지 썼던 것이라 "녹화 시작합니다."와 함께 나도 모르게 줄줄 쏟아져 나왔다. 


이제 7주차를 달리고 있다. 학기 시작 전에 4주차까지 녹화하면 되지만 시간 날 때마다 하루에 2주차씩 녹화하고 있다. 실습은 집에서 남은 시간에 녹화로 대체하고 있다. 이게 1인 기업가의 매력이다. 일할 수 있는 시간을 잘 조율해서 여러 가지의 일을 나눠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혜택이다.  


다음 달 안에 모두 마치고 비어 있는 시간은 또 다른 가치 있는 일로 채우려고 한다. 학교 녹화 강의는 3년은 콘텐츠를 쓸 수 있고 판매가 되어 지속적인 부수입으로 최고다. 3개~4개 학교만 강의를 해도 주 수입원으로 전환할 수 있다. 부교재도 모두 내가 참여했던 책으로 채택되기 때문에 책 판매 인세까지 더할 수 있다.  


나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여러 가지의 일에 활용해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원 소스 멀티유즈"의 좋은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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