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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Aug 18. 2017

7월, 8월 방학기간에 새로운 강의에 도전하며...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학생들 방학 기간이 끝나간다. 회사를 퇴사한 뒤 바로 몇 대학교 교재 개발에 참여하고 강의 지원을 했는데, 이번 여름방학에도 많은 교육을 추진했다. 최근에 4차산업과 고등학교 때부터 지원되는 보안 사업이 많아 여름방학에 집중적으로 교육이 쏟아져 나왔다. 주중에 모든 일정을 맞춰 움직일 수 있는 강사가 많지 않은지라 감사하게 회사로 교육문의가 많이 왔다.

회사에 다닐 때는 한두 가지 과목 이외 진행할 자신이 없었는데, 이제는 삶이기 때문에 새로운 강의에 도전하고 있다. 대상도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취업준비생, 실무자 등 다양했다. 주제가 비슷하더라도 수준별로 나눠 강의자료를 만들고, 매번 할 때마다 콘텐츠를 강화하여 서로 시간이 아깝지 않게 노력하고 있다. 아래는 이번 7월, 8월에 진행한 강의이다.

- 메타스플로잇을 활용한 모의해킹 실무
-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 해킹대회를 위한 파이썬 프로그래밍 활용
- 실무 개발자를 위한 웹 해킹과 취약점 분석
- 실무자를 위한 개인정보 특강
- 디지털 대학교 모의해킹 실무 온라인 과정
- 모의해킹 실무 장기 과정(주관)

그리고 학기가 시작하면 중앙대학교에서 "침해사고대응 및 데이터 분석" 과정을 진행한다.

익숙하지 않은 강의를 준비하면서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막상 시작해보니 많은 사람에게 지식을 전달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해 즐겁게 잘 마치고 있다. 새로운 교육을 추진할 때마다 몇 배로 성장하는 것을 느끼고 있다. 더 많은 강의에 욕심이 생기지만, 회사에서 내가 해야 하는 역할도 있기 때문에 강사들과 배분하고 조절하고 있다.

잠시 휴식을 하고, 다음다음 주부터 학기가 시작한다. 대학교 강의, 디지털 대학교 강의, 기업 강의 등 있고 새로운 분들과 인연을 맺고, 서로 지식을 나눌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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