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1인 지식 기업가"가 꼭 회사를 그만둬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에 근무하면서 자신을 "1인 기업가"로 생각하며, 자신의 회사라고 생각하고 성장시켜나가면 됩니다. 하지만, 그 회사는 자신의 것이 아닙니다. 대기업은 신입이 임원의 자리까지 앉을 확률은 10%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임원이 된 후에 2년 이상 근속할 확률은 더욱 낮습니다. 대기업을 다니면 팀장도 되지 않고 "말년 부장"으로 유지하고 싶은 분도 많습니다. 그만큼 다른 사람의 회사를 위해 오랫동안 자신의 삶을 바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래서 "1인 기업가"라는 타이틀을 달면 조직 생활에서 벗어난다는 의미를 내포합니다.
그렇다면 경력만 쌓이고 자신이 나오고 싶을 때 퇴사를 하면 될까요? 딱 굶어죽기 쉬운 선택입니다. 준비가 철저하게 되지 않은 상태에서 1인 기업가나 창업을 하면 하루하루가 여러 압박에 숨 쉬기 힘듭니다. 책임져야 할 식구가 있다면 압박은 수 십배가 됩니다.
회사를 나오기전에 충분히 준비한다는 것은 하루의 시간 중 많은 시간을 "자신만을 위한 시간", "미래의 자신의 회사"를 위해 써야 합니다. 몇 시간을 써야 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어떤 것을 사업으로 만들어갈지, 어떤 서비스일지 모두 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제가 투자했던 시간을 기준으로 설명하겠습니다.
우선 저는 아래와 같이 반복적으로 5년이라는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저는 철저하게 "새벽형 인간"을 유지했습니다. 10년 넘게 새벽 5시 전후로 일어나 하루를 시작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부랴부랴 챙기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습니다. 서두르면 무언가 하루의 중요한 부분을 빠트린 거 같고, 그 날 업무에 필요한 중요한 도구나 서류를 실제 놓고 다닙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무엇을 할지는 여러분이 선택해야 합니다. 정말 조용하고 온전히 저와 대화하는 시간입니다. 밖에도 고요하고 식구들도 아직 일어나지 않은 시간이죠. 책을 읽어도 좋고, 저녁에 못다 한 공부를 해도 됩니다. 영어 단어를 외워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일찍 일어난 것이 아니고, 그 시간에 집중해서 미래의 사업을 위해 무엇을 했냐입니다. 저는 경영책이나 동기부여 책을 많이 읽었습니다. 하루 업무 시작 전 동기부여를 받으면 힘차게 할 수 있습니다. 경영책을 읽으며 앞으로 내 사업을 어떻게 운영할지 이런저런 메모를 남겼습니다. 이 다짐을 하루가 끝날 때까지 가지고 갔습니다.
출근할 때 철저하게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버스도 두세 정거장 정도 수준으로 꼭 필요한 경우만 이용했습니다. 책을 읽거나, 모바일을 이용해 책을 써야 하는데 흔들림이 방해되기 때문입니다. 서울 기준 출근 시간은 대중교통 포함 1시간이 넘습니다. 이런저런 시간을 더하고 퇴근 시간까지 하면 3시간쯤 될 겁니다.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꿀 같은 시간입니다. 누군가에게는 잠을 잘 수 있는 꿀 같은 시간이겠지만요.
지하철에서는 책 쓰기 너무 좋습니다. 오늘 읽었던 책 문장에서 내 삶에 더할 수 있는 것을 적고, 제 전문 지식을 더합니다. 그럼 훌륭한 문장이 됩니다. 꼭지를 만들고, 장 제목을 정하면 책이 되는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석 달 정도만 꾸준히 써나가면 누구나 책을 쓸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책을 읽고 스쳐 간 문장을 그냥 두는 것은 너무 아깝습니다. 새벽 시간에 투자한 것도 그냥 흘려보내는 거죠. 계속 자신과 대화를 하며 앞으로 생길 회사를 꿈꾸며 문장을 쓰기 바랍니다. 이때 썼던 콘텐츠는 후에 자신이 강의해야 할 내용도 되고, 훌륭한 수입이 될 겁니다.
팀원들과 식사는 일주일에 한두번이면 됩니다. 업무 시간에 계속 보는데 회사 팀원들과 같이 먹으면 마냥 즐겁지는 않습니다. "혼밥"을 먹거나, 앞으로 미래 고객이 될 사람과 식사를 하세요. 혼자 밥을 먹으면 시간을 많이 아낍니다. 식사를 할 때 여러 아이디가 떠오를 수 있습니다. 아침에 했던 업무를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업무의 경험은 훌륭한 강의 콘텐츠가 되거나 책의 소재가 됩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피곤함이 밀려오면 재충전 시간으로 가져도 좋습니다. 점심 시간 10분정도만 자도 저녁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습니다.
저도 금융권에 다닐 때는 팀원들과 팀장님과 항상 식사를 했습니다. 큰 조직에서는 꼭 그래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그런데, 눈치 보지 않고 나만의 시간을 가지니 더욱 더 큰 가치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적었던 아이디어가 현재 제 사업에 모두 반영되어 자동화 시스템이 구축되었기 때문이죠.
가정이 있다면 주말에 시간을 내는 것은 서로 양해를 구해야 합니다. 나눠서 양육하고, 서로 약속한 시각만큼 혼자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맞벌이든 아니든 똑같습니다. 무조건 집에서 아이들과 쉬는 것은 서로에게 좋지 않습니다. 시간이 주어진 만큼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으로 쓰는 것이 스트레스 쌓지 않는 거죠? 저는 주말 2시간 정도는 카페에서 집중으로 글을 씁니다. 주중에 만들어진 꼭지와 문장을 하나의 원고로 더해 정리합니다. 원고를 하나씩 마무리할 때 큰 프로젝트가 끝나는 희열이 다가옵니다. 1인 기업가로 활동할 때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최고의 도구로 "책 쓰기"는 필수입니다. 책이 있다면 강의를 할 때나, 세미나 발표를 할 때나 부가적인 수입까지 생깁니다. 많은 책에서 꾸준한 인세가 나오기 때문에 자동화 수익 구조를 만드는 중심이라 할 수 있죠.
이외 시간에도 여러분이 가질 수 있는 시간을 어떻게 쓸 수 있을지 계획 세워보기 바랍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자신과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얼마나 가지냐에 따라 후에 회사를 떠나 1인 기업가로 활동할 때 큰 영향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