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복지CEO 조정원 Feb 13. 2016

내가 교육을 추진하는 이유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지식공유를 하여 해당 분야 시장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나는 강의를 추진할 때 강사비만 챙겨 줄 수 있는 수준이면 무조건 추진한다. 교육의 첫 번째 목표는 그 분야에 진로를 선택한 사람,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알게 되고 콘텐츠가 많아야 시장이 커지게 된다. 누군가 시장을 키울 것으로 생각하면서 기다린다면 자신도 그 분야에 있을 곳이 없고 후배들도 설 자리가 없어진다. 후배들이 그 분야를 선택하지 않게 되면 경쟁자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시장에서 사라지는 것이다. 대중들의 귀까지 들어가야 '이 분야가 그렇게 전망이 좋다고 하던데요?'라는 소리를 듣는다. 그들만의 리그가 아닌 부모님과 학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게 해야 비로소 자신의 가치를 최고까지 높일 수 있다.


교육자료를 만들면서 지식 정리가 된다.

잘 알아야 교육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여러 책과 자료를 읽고 정리를 하여 다른 사람에게 쉽게 전달하는 것이 교육이다. 교육자료를 만들면서 지식을 정립할 수 있다. 시간 안에 전달할 목차를 만들어내고 알맞은 콘텐츠와 그림을 넣는다. 이것은 책을 쓰는 것과 같은 활동이다. 교육자료를 후에 책으로 사용해도 되고 책을 쓰고 교육자료를 만들어도 된다. 중요한 것은 한 주제에 깊숙하게 공부할 기회가 주어진다.


구성원들 동기부여를 줄 수 있다.

교육하면 강사비를 받는다. 나는 책 홍보나 아이들 후원 목적이 아니라면 무료 강의를 좋아하지 않는다. 강사들이 준비한 시간 이상의 보상을 해주어야 한다. 무료를 강조하면 스터디를 하는 만족밖에 안되며 오래 가지 못한다. 경제적인 요소를 해소해주고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더 개발하여 공유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필요하다. 그래야 서로 응원을 하며 멀리 높게 갈 수 있다.


수익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

책을 팔아 인세를 받거나 누군가 불러주기만을 기다려서는 노력의 대가를 제대로 받을 수 없다. 가치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다. 힘을 모아 콘텐츠를 유통하고 사람들이 마음껏 참여할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 몇 년을 고생하여 훌륭한 책을 썼다면 상응하는 보상을 받아야 한다. 콘텐츠를 여러 플랫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최고의 수익 시스템을 만들 수 있는 것은 교육이다.

매거진의 이전글 내가 책을 쓰지 않았다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