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이번 연도에 아두이노 강의를 준비하면서 참고했던 책과 사이트를 소개합니다.
아두이노 강의는 이제 대중화가 되어서 참고할 수 있는 여러 자료들이 있지만, 입문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고, 책대로 따라 했을 때 모든 실습이 완벽하게 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책은 "아두이노,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프로젝트 입문편 + 키드 세트"입니다. 이 책으로 공부한 뒤에 실전편까지 도전하시면 더욱 좋습니다. 우선 저자님이 공개한 PPT 자료와 동영상이 있습니다. 허락을 미리 얻으시면 강의할 때 모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입문자들 대상으로 3일 내외 하루 8시간 기준으로 강의하기에 적합한 수준입니다.
입문편이 끝나면 실전편으로 해도 되지만, 아래 자율 주행과 블루투스 응용 단계의 책으로 교육하셔도 좋습니다. 아두이노의 최종점으로 자율 주행 만들기 주제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 책과 키트가 적합합니다. 단점은 키트에 있는 모터 센서가 조금 동작이 약한 것이 포함되곤 하는데, 각 부품은 필요하면 별도 구매해서 보강하면 좋습니다.
아두이노를 교육할 때 캠을 이용해 교사가 직접 하는 것을 찍더라도 보는 관점에서 편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아두이노 시뮬레이터로 우선 작성하고 프로그램을 적용하는 단계까지 교육하고, 실제 아두이노 디바이스에 적용하게 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아래 circuits 사이트는 시뮬레이터로 표현하고 프로그램을 적용해 바로 확인하기 좋습니다.
아두이노 실 디바이스에서 실습을 한 뒤에, 다음 단계 실습을 위해 모두 부시고 다시 제작하려면 시간이 꽤 소요됩니다. 프로그램을 하는 시간보다, 전선을 꽂고 센서를 꽂는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그래서 시뮬레이션으로 만들고, 중요 파트별로 저장한 뒤에 재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키트에 포함되지 않은 다른 여러 센서들과 결합한 프로그램도 바로 적용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업을 하다 아두이노 함수와 라이브러리를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레퍼런스 사이트가 좋고, 다른 여러 사례를 확인할 때 "코코아팹"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책의 지식보다 더 좋은 응용 사례를 찾으면 모두 코코아팹이 상단에 노출될 정도로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