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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Feb 28. 2016

브런치 글쓰기 플랫폼을 활용하다.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브런치(www.brunch.co.kr)은 카카오톡에서 운영하고 있는 작가들의 공간 플랫폼이다. 최근에 파워블로거 및 작가지망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파워블로거는 새로운 홍보 플랫폼이 필요한 것이고, 작가지망생들은 자신을 글을 널리 알려 출판 기회의 목적이 있다. 가입만 하면 자신의 글을 발행(공개)하지 않고, 메모장처럼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글을 발행하기 위해서는 작가를 신청해야 한다. 간단한 소개서를 작성하면 운영자 판단하에 승인이 된다. 신청한다고 모두 승인되는 것은 아니다. 내 지인들도 신청을 했다가 모두 거절 당했다. 신청 기준은 확실치 않지만, 평소에 블로그 활동을 활발히 하는 사람들이 작가로 선정이 잘 된다. 


작가가 되면 기존 블로그와 동일하게 자신의 글을 자유롭게 발행하여 많은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그렇다면 기존 블로그 서비스와 어떤 차이가 있고, 브런치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겠다.


모바일 편집의 해방


브런치의 장점 중 제일 큰 '모바일 편집의 해방'이다. 브런치는 기존 블로그와 동일한 편집 플랫폼이지만, 다른 블로그들과 달리 웹과 모바일 차이를 두지 않고 사용할 수 있다. 


기존 블로그들은 웹서비스만 지원을 할 때부터 존재하였기 때문에 모바일 페이지에 웹에 있던것을 끼워 맞췄다. 그러다 보니 웹에서 작성한것을 모바일에서 수정을 하려고 하면 '페이지 양식 오류'로 인해 일부 설정들만 수정 가능하다. 브런치는 모바일부터 고려한 흔적이 많다. 브런치작가들이 어느곳에서든 편집을 하고, 글을 발행하고, 다른 작가들의 글을 열람하는데 편의성을 제공한다.


브런치 모바일에서 편집 가능 사례

                    



네이버 블로그 사례 - 웹에서 작성한것은 모바일에서 편집 불가





효율적인 글쓰기 사례 검색


브런치에서 보고 싶은 주제를 검색해보자. '글쓰기'를 검색하면 글, 매거진, 작가 탭 항목에 각각 콘텐츠들이 검색된다. 글은 작가님들이 발행한 글 중에서 '글쓰기' 제목으로 표기된 것이 모두 검색된다. 책을 쓸 때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경쟁도서 분석', '사례 찾기'이다. 이 두가지를 같이 할 수 있는 기능이다. 주제 하나를 선택해서 잘 정리된 글을 몰입할 수 있다. 관심 있는 주제 하나를 선택해서 출퇴근 시간에 읽어도 책 한권 읽는 기분이다. 다른 작가님들이 작성한 글을 보며 내 경험을 바탕으로 다시 해석하여 내 글로 작성할 수 있다.


매거진은 한 주제의 그룹에 글들을 모았다고 생각하면 된다. 책으로 발행을 하고 싶다면 매거진으로 만들어 관리하면 된다. 내가 관리하고 있는 카페의 글도 브런치를 통해 매거진 형태로 발행되고 있다. 발행 될 때마다 많은 사람이 공유를 해주고 자연스레 카페와 책이 홍보된다. 매거진 구독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업데이트가 될 때마다 알람이 가기 때문에 중요한 공지사항을 올릴 때도 활용할 수 있다. 다른 작가들도 참여가 가능하다. 같이 콘텐츠를 만들고 발행할 수 있다. 공동집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작가 탭에는 해당 주제의 글을 한번이라도 올린 작가님들이 나열된다. 나와 동일한 주제에 관심이 있는 작가들임만큼 서로 글을 구독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좋은 글들을 공유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작가님들도 많기 때문에 글쓰기의 노하우를 배울 수 있다. 인연이 된다면 같이 집필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기지 않을까? 


또한, 브런치 활동을 하다보면 구독자수가 많아진다. 작가는 구독자수 순서대로 나열된다. 이것도 재미 요소이다. 제일 먼저 랭킹에 오르고 싶은 마음도 생겨 많은 작가들과 소통을 자주 한다. 다른 작가 글을 보면 꼭 답변을 달고 내 의견을 적어준다. 글을 썼는데 라이크만 찍히는 것보단 글을 가지고 서로 의견 나누면 얼마나 좋은가? 그게 우리가 글을 쓰는 이유 중 하나이지 않을까?



 



조회수 및 글 랭킹 기능 편의성


브런치에서 제일 마음에 드는 기능은 ‘글 랭킹’이다. 모바일이든 PC단말에서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이것은 재미요소가 크다. 각 글마다 얼마나 조회가 되고 공유가 되었는지를 보면, 사람들이 어떤 제목과 내용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브런치를 처음 시작했을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글을 많이 보게 될지 여러 시도를 하였다. 소셜네트워크에 동시에 공유를 할 때가 있고, 브런치에 먼저 발행한 뒤 후에 공유할 때도 있고, 시간대별로 차이를 준적도 있고, 제목들을 쉑시하게 만들어 보려고 노력도 했다. 이런 과정에서 통계 기능은 실험 결과의 객관적인 지표가 되었다.



브런치의 유입경로 통계를 살펴보면 소셜 네트워크 서비보단 브런치의 독자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브런치의 구독자들이 독서와 책쓰기에 관심이 있다보니 발행을 하면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진다. 나의 페이스북 친구들이 IT기술에 많이 종사를 해서 브런치에 올리는 주제들과 맞지 않은 이유도 있다.



다음에서는 브런치를 블로그 플랫폼으로 밀고 있기 때문에 다음에서 검색을 할 때 블로그 카테고리에 노출된다. 나는 브런치에 ‘글쓰기’주제로 많이 올리고 있다. 지속적으로 발행을 해서 최상단에 올라가게 되면 책도 노출이 되어 홍보효과를 같이 얻을 수 있다. 다음 포털 사이트 메인에 올라왔을 때는 하루 1,000명 정도 브런치를 방문했다. 며칠 후에 잠시 주춤했던 책 판매량이 상승하는 효과가 발생했다.

(다음 포털 브런치 메인 페이지에 등록된 사례)


(다음 포털에서 검색 상단에 노출된 사례)


브런치와 블로그를 엮어주면 큰 시너지 효과가 난다. 브런치에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들을 인용하고 링크를 해두면 브런치 구독자가 많아질수록 블로그의 글까지 자연스럽게 노출이 된다. 방문자수도 급속하게 늘어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블로그 방문자 수가 많아진 사례)



재미있는 요소 제공

브런치의 알림은 재미있는 요소가 가득하다. '구독자가 50명을 돌파했습니다!', '공유수가 50을 돌파했습니다!'라는 알림은 은근히 글쓰기의 동기부여가 된다. 자신의 글에 관심을 두는 만큼 작가의 행복은 없다. 글에 댓글을 달아주거나 구독을 신청하면 바로 알림이 온다. 경기하는 기분이다. 몇 명이나 공유가 될지 기대가 된다. 나도 브런치를 하다가 몇일 만에 관심이 없어지다가, 간만에 글을 올렸는데 반응이 뜨거워졌고 알림의 재미요소에 빠져 브런치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게 되었다.




맞춤법 기능 활용

나는 책을 쓸 때 아직도 맞춤법을 많이 틀린다. IT 기술책을 탈고를 하고 출판사에 넘길 때도 수십 번 문장을 수정해도 맞춤법 오류들을 포함해서 수많은 문장들이 수정되어 돌아온다. 어느 순간에는 출판사에 맡겨버리고 교정/교역된 것에 관심을 두지 않을 때도 있다. 습관적으로 쓰이는 문장이다 보니 쉽사리 바뀌지 않는다. 


브런치에서는 발행하기 전에 맞춤법을 검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MS 워드에서도 맞춤법 기능을 제공하고 있지만, 여러 단어 중 선택하는 방식에서 오히려 시간을 소비하는 경우가 있다. 브런치에서는 문장을 빠르게 검토할 수 있으며, 수정한 단어들이나 띄어쓰기를 명확하게 표기를 한다. 브런치 발행을 하기 전에 꼭 검토하기 바란다.





하지만 브런치 기능으로 원고의 모든 문법을 검토하는 데 한계가 있다. 더 상세한 맞춤법/문법을 검사하기 위해서는 아래 사이트를 활용하기 바란다. 맞춤법뿐만 아니라 문법까지 검토를 하므로 글쓰기를 연습할 때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 기능을 이용해 원고를 수정해나가며 완성한다. 맞춤법 검사에 틀리는 개수가 줄어드는 것을 보면 흐뭇해진다.


http://speller.cs.pusan.ac.kr/PnuSpellerISAPI_201504/ 

(단축 URL: http://goo.gl/skbOr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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