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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복지CEO 조정원 Mar 02. 2016

출근 시간 글쓰기 꼭지 채워 나가기

니키의 행복한 글쓰기

출근 할 때 틈나는 시간을 이용하면 하루에 한 꼭지 분량 글을 쓸 수 있다. 꼭지는 장(챕터) 아래 들어가는 목차를 이루는 단위이다. 에세이/자기계발서는 평균적으로 4장~5장, 총 35꼭지~40꼭지가 책 한 권으로 구성된다. 1장에 8꼭지~10꼭지이다. 이는 표준처럼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많은 책에서 따르고 있다. 각 꼭지는 A4용지 2장에서 3장이면 충분하다. 그럼 책 한 권 원고에 쓰일 A4용지 120장쯤 나온다. 

(하루 10분 독서의 힘 목차 구성 사례-임원화 작가)


출근하기 전에 생각나는 단어를 이용해 멋진 꼭지 제목 하나를 에버노트에 적어놓자. 집을 나서기 시작해서 꼭지에 생각을 집중한다. 누군가에게 설명하듯 혼잣말로 중얼중얼한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면 이제 글로 작성한다. 중얼중얼했던 모든 것을 멈추지 말고 작성한다. 문법, 맞춤법, 문단 위치 등 생각하지 말자. 분량을 채우는 게 중요하다. 종일을 그 꼭지를 생각하고 틈날 때마다 자료를 수집하고 스크랩해놓는다. 정보 중에서 쓸만한 문장이 있다면 바로바로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반영해서 또 중얼중얼해본다. 

(출근 전 떠오르는 꼭지 제목과 관련 문장들을 기록)


이렇게 습관을 들이면 출근 시간에 꼭지 하나를 완성할 수 있다. 하루에 한 꼭지, 적어도 2일에 한 꼭지를 완성하도록 목표를 두자. 그럼 회사에 다니면서 3달에 한 권 책을 완성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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