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2

모든지 적당한게 좋은거지...

by 삼인칭시점

어제는 첫 눈을 봐서 좋아했었는데 이내 잘못된 것을 깨달았다.

그새 눈이 많이 쌓였더라.


그래도 밤새 눈이 온 것은 아니어서 출근길 걱정을 덜했다만, 웬걸 이때쯤이면 와야하는 전철이 보이지 않았다. 5분이 지나고 10분이 지나서야 도착한 전철은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다.

사람들에 낑겨가다보면 추위가 무색하다. 오히려 땀이 나서 에어컨 바람이 간절할 정도이다.


그렇게 지옥같은 시간을 보내고 이제 한 코스만 넘으면 출근이다.

역시 버스는 시간에 맞춰 오지 않았다. 3분을 남기고 출근길 세이프.

보통 10~15분전 도착하는 출근길보다는 늦어졌지만 지각을 하지 않은 것에 위안을 삼는다.


이제 퇴근길만 무사히.

모두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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