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겨울
퇴근길에 눈이 내렸다.
첫 눈이다.
먼저 온 지역도 있겠지만?
눈이 많이 오면 길이 얼고, 차도 막히고 출/퇴근길이 혼잡해진다. 또 여러 시설에서 피해를 입기도 한다. 그렇지만 아직까지도 눈이 오면 괜히 기분이 설레인다.
아직 정신연령이 어린 걸까.
지옥같은 지하철에서 나오니 반겨주는 눈 덕분에, 집에 걸어오는 길 기분이 좋아졌다.
올 겨울에도 너무 많이는 말고 적당히 내려줬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