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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irefly Aug 07. 2024

자연이 주는 선물

자연이 주는 선물

참외 밭

어느새 또 한 계절이 지나고, 자연이 준 선물들이 무르익어가고 있다. 폐가지에서 자연의 소중한 결실을 얻는 기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올 한해도 수많은 작물들이 우리의 정성과 자연의 힘으로 풍성하게 자랐다.


먼저, 수박과 토마토는 여름철 대표 작물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싱그럽게 익어갔다. 달콤한 수박 한 조각을 입에 넣으면 더위가 한 순간에 사라지는 듯했고, 토마토의 새콤달콤한 맛은 매일 아침 식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양파와 무는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는 중요한 작물들이다. 양파는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어 풍미를 더해주었고, 무는 국물 요리나 무침으로 손색이 없었다. 고구마는 달콤한 맛으로 아이들 간식으로 제격이었고, 구워 먹거나 찐 고구마는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다.


옥수수와 콩, 땅콩은 간식으로도, 요리 재료로도 훌륭했다. 옥수수는 쪄서 먹으면 그 단맛이 일품이었고, 콩은 다양한 요리에 사용되어 영양을 더해주었다. 땅콩은 볶아서 먹으면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고, 한 번 먹기 시작하면 손을 멈출 수 없었다.


오늘 아침, 정성을 다해 기른 고추와 옥수수, 참외를 수확했다. 고추는 매콤한 맛으로 요리에 풍미를 더해주고, 옥수수는 쪄서 먹으면 단맛이 가득하다. 참외는 달콤하고 시원한 맛으로 여름철 더위를 식혀주었다.


이 모든 작물들은 자연이 주는 소중한 선물이다. 자연의 이치를 따르고, 그 안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늘 자연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수확의 기쁨을 맛볼 수 있게 해준 자연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앞으로도 자연과 함께하는 삶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


이렇게 자연의 선물을 받으며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너무나 소중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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