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출사 여행기|국립중앙박물관·해방촌·숙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남산타워를 바라보다

by 탕라피치


국립중앙박물관 - 남산타워 뷰


<지난 일본 나고야 여행>

일본 여행 이후, 다시 사진에 마음이 갔다.

카메라는 구입해 놓고 1-2년 가까이 방치했었다가 지난 나고야 여행 때가 돼서야 비로소 먼지를 걷어낼 수 있었다.


<나고야 후기가 궁금하다면?>

https://brunch.co.kr/@c5819cd22cb6473/1

https://brunch.co.kr/@c5819cd22cb6473/2


<서울로 돌아와서>

카메라에 다시 관심이 생겼지만 무엇을, 어디서 찍을 것인가?를 고민했다.

수많은 서울 촬영지를 검색해 보다가 그중에 눈에 들어오는 것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바라보는 남산타워 뷰였다. 다음 날 아침 나는 카메라를 들고 국립중앙박물관으로 향했다.


현충일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자녀에게 역사 교육을 하는 부모님이라니 충분히 멋있다.

국립중앙박물관 실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도착하자마자 곧장 남산타워 뷰 포인트로 향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옥외 계단에서 바라본 남산타워 전망은 왜 이곳이 인기 출사 명소인지 고개가 끄덕여졌다.

서울 출사 중 감성적인 뷰 중 하나였다.


사진을 찍고 나서야 국립중앙박물관에 들어가 전시를 관람하고 나왔다. (전시는 무료로 관람 가능했다)

전시장 안은 생각보다 2-30대 커플들이 많이 보였다.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오는 듯했다.

국립중앙박물관 벤치

국립중앙박물관 바깥에 있는 벤치의 풍경은 뛰어다니는 아이들이 많아 정겨움을 느낄 수 있었다.


원래는 약속이 없으면 집에만 있는 게 일상이었지만,

이젠 카메라를 핑계 삼아 바깥 공기를 마셔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서 나온 김에 이대로 들어가기 아쉬워 버스를 타고 해방촌으로 꼭대기로 향했다.

해방촌에도 사람이 많은 메인 골목이 있었지만 사람이 없는 골목으로 숙대 방향으로 내려갔다.

해방촌 골목
숙대역에서 바라본 해방촌

숙대입구역 쪽에 다다르자 날은 저물어갔고, 해방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뷰가 보였다.


숙대입구역 인근 감성 카페 ‘ON OFF(온오프)’는 외관이 인상적인 곳으로,

서울 출사 후 여유롭게 커피를 마시기에 적당한 장소다.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카메라에 담긴 사진을 확인하는 시간이 좋았다.

카페 ON OFF


온 오프 카페에서 아메리카노로 목을 축인 뒤,

설레는 마음으로 사진들을 한 장씩 넘겨보다,

집에 돌아가 어떻게 보정할지 상상을 하며 귀가했다.



[서울 출사 추천 루트 요약]

- 국립중앙박물관은 남산타워 뷰를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는 무료

- 해방촌은 사람이 없는 골목 위주로 걸으면 감성 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다.

- 숙대입구역 인근의 카페 ‘ON OFF’는 출사 마무리 장소로 추천


서울에서 1일 출사 루트를 찾는다면, 국립중앙박물관-해방촌-숙대 코스를 추천.

여기에 '용산공원'을 추가하면 좋다. (해방촌 가기 전에 들리면 되는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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