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춘/자작시
착각.
by
사색을 낚는 어부
Mar 31. 2026
회춘
푸르른 나무.
무성한 머리.
내 염색이
바뀔 때마다
숱이 없어진다.
담쟁이덩굴도
나를 만만히 보며
기어오른다.
어느덧 앙상한 가지까지
기어 오른 담쟁이.
다시
푸르른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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