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같은 시선으로

by 서아

언젠가
글을 보는 눈이 흐려지고,
정확한 단어를 떠올리는 시점이
늦어지거나,
잡은 펜이 자꾸만 떨리고
팔에 힘이 조금씩 빠져도

할 말을 해야 할 때에는
흔들리지 않는,
그러나 타인을 침범하지 않는
시선을 가진 사람으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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