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못 써도 괜찮아:일생 단 한 번의 자서전 쓰기【제4강_#3】
지난 강의 과제는 각자 완성한 원고를 PDF 파일로 출력해 보는 것이었습니다. 이는 제가 전 강의에서 말씀드린 허브데이터(Hub Data)를 만드는 과정입니다. 서가에 꽂아놓을 종이책이든, 언제 어디서든 읽을 수 있는 전자책이든 여러분이 만든 PDF 파일이 모든 책 출간 과정의 핵심이라는 것을 이해하시면 됩니다.
이제 이 파일을 한 번 열어보세요. 아마 대부분 이런 느낌을 받으실 겁니다.
"읽을 수는 있겠어. 그런데 뭔가 좀 부족한데?“
그것은 여러분이 만든 PDF 파일이 독자 입장에서 ‘가독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책(종이책)은 어떻게 사용하는 건가요? ‘읽거나, 보는 거’죠. 표지를 덮어들고 남에게 자랑하듯 갖고 다니는 물건이 아닙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북디자인’이라고 하면 표지 디자인을 먼저 떠올립니다. 제가 지난 강의에서 여러분의 자서전이 서점 진열대에 놓일 가능성이 그다지 높지 않다고 말씀드렸던 것 기억하시나요? 판매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 책의 표지 디자인은 그다지 중요한 요소가 아닙니다. 내지 디자인이 100만 배는 더 중요합니다.
책의 본질은 결국 '내지(內紙)'에 담긴 글자입니다. 화려한 표지는 아주 잠시 독자의 눈길을 붙잡을 뿐입니다.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책의 가치를 결정하는 진짜는 '읽는 경험'이죠. 이 경험에서 불편함을 느끼게 하는 책은 '책'이라는 이름을 붙이기조차 민망합니다.
책의 내지를 구성하는 요소는 글자만 있는 게 아닙니다. 사진이나 그림을 위주로 하는 책도 있고, 도표나 도해가 많은 책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의 자서전은 글자 위주일 가능성이 높으니까 글자 외의 다른 요소는 전혀 없는 ‘글자책’으로만 한정하겠습니다. 가장 좋은 예가 소설책이죠.
‘검은 것은 글자요, 흰 것은 종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노벨상을 받은 한강 작가의 <소년이 온다>가 딱 그런 책입니다. 지금 옆에 아무 책이나 삽화가 없는 소설책 한 권을 펼쳐보세요. 흔히 폰트(font)라고 하는 글꼴 또는 크기가 다른 서체가 몇 가지나 쓰였는지 한번 세어보세요. 많아야 다섯 개를 넘지 않을 겁니다. 본문 영역 외의 부분 이를테면 페이지수나 그 옆에 작게 인쇄된 책제목, 중간제목(중요하진 않지만 이걸 면주(面柱)라고 합니다. 현장에서는 '하시라'라는 일본말을 많이 쓰죠.) 등을 제외하면 서너 개에 불과할 거예요.
그나마 그 서체들이 여러분 눈에는 굉장히 평범하게 보일 겁니다.
그러나 이 '평범한 글자’들 속에 전문 디자이너들의 고민이 깊게 묻어 있습니다.
'타이포그래피(Typography)'라는 디자인 분야가 있습니다. 단순히 글자를 예쁘게 꾸미는 것을 넘어, 글꼴의 형태, 배열, 간격 등을 조절해 가독성을 최대화하고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자 예술을 말합니다.
타이포그래피는 북디자인 가운데서도 굉장히 전문적인 영역에 속합니다. 어지간한 경력으로는 명함도 못 내밉니다. 여러분의 PDF 파일이 ‘읽을 수는 있지만, 뭔가 좀 부족한 상태’에 머물러 있는 것은 타이포그래피적 배려가 없기 때문입니다.
전문가의 영역인데 어떻게 하냐고요? 걱정 마세요. 우리의 AI파트너에게 물어보면 됩니다. 전문디자이너처럼 ‘멋지게’는 어렵지만 ‘흉내’ 정도는 낼 수 있습니다.
제 강의를 기준으로 따라오신 분들은 목차를 세우고, 한 꼭지씩 원고를 만들어가고 계실 겁니다. 그러면 본문 영역을 기준으로 몇 개의 서체가 필요하죠? 부(部) 제목과, 꼭지 제목, 본문 이렇게 3개의 세트가 필요합니다. 타이포그래피에서 가장 민감한 항목인 글꼴과, 자간, 행간 정도만 알맞게 조정하는 것으로 우리가 목표한 바를 어느 정도 이룰 수 있습니다.
1) 글꼴은 크게 명조체와 고딕체, 그리고 그 외의 것들로 나뉩니다. 여기서 그 외의 것들은 본문에서는 거의 안 쓰인다, 쓸 일이 없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명조체와 고딕체만 남죠. 이름이 아무리 요란해도 모든 글꼴세트는 명조와 고딕 두 서체 스타일을 기반으로 하며, 큰 차이 없이 비슷비슷합니다. 그러니까 보통은 공개된 서체 중에 맘에 드는 것 하나를 골라서 쓰면 됩니다. 여러분께저 지금 보고 계시는 '브런치'도 본문은 크게 명조체(나눔명조)와 고딕체(나눔고딕)으로 글꼴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저는 ‘문체부체’를 추천합니다. ‘문체부바탕체(명조 계열)’와 ‘문체부 돋움체(고딕 계열)’를 사용하면 됩니다. 기관에서 만들어 배포하는 글꼴이라 사용상 제약이 거의 없고, 여러분의 컴퓨터에도 설치돼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그 어떤 서체도 괜찮습니다만, 대부분의 글꼴에 저작권이 걸려 있다는 것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글꼴 선정이 끝났다면 크기와 자간, 장평을 결정해줘야 합니다.
글꼴의 ‘크기’는 글꼴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포인트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보다 아래면 작은 글자, 위면 큰 글자 이렇게 이해하시면 됩니다. 돋보기를 쓰지 않고도 볼 수 있는 정도였으면 좋겠다. 그렇다면 11.5 포인트 이상을 주시면 됩니다.
‘장평’은 글자가 홀쭉한지, 뚱뚱한지 즉 세로로 긴지, 가로로 긴지를 결정하는 수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100%를 기준으로 낮으면 홀쭉해지고, 높으면 뚱뚱해집니다.
각 글자의 간격을 뜻하는 ‘자간’은 ‘행간’과 더불어 본문의 가독성을 좌우하는 가장 민감한 부분입니다. 주의할 점은 마이너스[-] 값을 주셔야 한다는 겁니다. 최대 수치는 –10%입니다. 절대값이 커질수록 글자 사이가 좁아집니다. 워드프로세서의 기본(디폴트) 자간은 거의 0%입니다. 이걸 -10% 이상으로 좁히고 비교해보세요. 읽기의 편안함 면에서 엄청난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행간’은 행과 행사이의 간격입니다. 자간과 마찬가지로 너무 넓거나 좁으면 글을 읽는 데 불편함을 느낍니다. 180% 정도를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위에 제시한 수치들은 거의 '아래아한글' 기준이며, 각 용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성한 것이니 실습을 해보거나 수치를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판형만 결정하고 모두 AI파트너에게 물어 해결하겠습니다.
제가 자서전의 판형은 신국판(152×225mm)에서 거의 벗어나지 않는다고 말씀드렸었죠? 문서의 크기를 여기에 맞춰주겠습니다.
mm 단위로 직접 수치를 입력하거나, 사용하고 계시는 워드프로세서에 세트가 준비돼 있다면 그것을 선택해주셔도 됩니다. 상하좌우의 여백은 마음에 드는 디자인의 책을 들고 직접 자로 재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좌우 20mm, 상하 40mm 정도면 무난합니다. 다만 제본할 경우를 고려해 ‘제본여백'을 별도로 주시는 게 좋습니다. 15mm~20mm 정도면 적당합니다. 제본여백을 설정하면 워드프로세서가 좌우 쪽을 구분해 여백을 만들어줍니다.
모든 종이책, 특히 내지 디자인은 모든 것을 펼친 상태(Spread Page)를 감안해서 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책의 첫장인 속표지는 좌, 우 어느 쪽에 있어야 할까요? ‘오른쪽’입니다. 그럴 때는 1면을 의도적으로 비워두고 책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좌우가 바뀌지 않습니다.
검은 것은 글자이고, 흰 것은 종이’인 게 책이지만, 책은 지켜야 할 ‘기본예절’이 꽤나 많습니다. 여기서 일일이 알려드리기는 어렵고,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나 ‘샘플’과 대조를 해보는 겁니다.
방금 설명 드린 대로 만들고자 하는 책의 요소들이 좌·우 어느쪽에 있나 확인해보세요. 책의 기본예절을 익히기 위해 어느 곳을 백면(白面)으로 비워뒀나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는 말 그대로 북디자인의 기본개념을 알아본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는 전문가가 아니고 그럴 마음도 없으니까 AI파트너에게 요청해 타이포그래피 설정값을 받아보겠습니다.
[예제 프롬프트: 내지 디자인 기본 세트 요청]
너는 나의 자서전 출판 수석 북디자이너다.
나는 지금 작성한 원고를 '신국판' 크기의 종이책으로 출간할 수 있도록, 워드프로세서에서 설정할 '내지 타이포그래피 기본 세트'를 만들려고 한다.
요청사항
1. 책의 판형은 '신국판 (152x225mm)'을 기준으로 한다.
2. 다음 세 가지 구성 요소에 적용할 '글꼴, 크기, 자간, 행간' 수치를 명확하게 제시해 줘.
3. 글꼴은 '문체부바탕체'와 '문체부돋움체' 중에서 선택할 것.
4. 독자의 가독성과 편안함이 가장 중요한 기준이다.
필요 구성 요소
① 본문
② 꼭지 제목 (소제목)
③ 부 제목 (대제목)
※ 각 항목을 설정할 수 있는 메뉴명과 접근 방법(단축키 포함)
5. 추가로, '상하좌우 여백'과 '제본 여백'을 각각 몇 mm로 설정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수치를 함께 제시해 줘.
6. 답변하기 전에, 내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워드프로세서(예: 아래아한글, MS워드, 구글 문서)가 무엇인지 먼저 물어봐. 답변 형식은 반드시 표(Table)로 작성해줘.
직접 프롬프트를 입력하고 시뮬레이션을 해보겠습니다.
여태까진 '아래아한글'을 기본으로 했으니까 이번에는 ‘MS워드’를 선택해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타이포그래픽 세트를 만들어줍니다. 이 작업을 꼭 한 번 직접 해보시기 바랍니다.
표지디자인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판매 목적이 아닌 책에서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극단적으로 아무런 제목도 넣지 않고 내지를 보호해줄 수 있는 질기고 질감 있는 종이만 선택해서 붙여도 크게 문제가 안 됩니다. 그것만으로 영 아쉽다면 멋진 제목을 달아 큼지막하게 박아주는 것도 좋겠죠.
하지만 어디까지나 ‘기분문제’일 수 있으니까 간단하게만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의 기본 단위를 오브제(Objet)라고 합니다. 북디자인, 그것도 표지 디자인의 영역에서라면 책의 바탕에 깔릴 이미지 오브제와 책의 제목이나 작가명 등을 표시할 타이포(텍스트) 오브제가 필요하겠죠. 즉 메인 이미지, 책 제목, 저자명 등 세 가지 이상의 오브제를 잘 버무려놓은 게 표지디자인입니다.
이걸 수행할 수 있는 도구는 무궁무진하게 많습니다. 최근 이미징AI의 발전으로 장벽이 점점 낮아지고 있고요. 꼭 AI의 도움을 받지 않고 워드프로세서와 파워포인트 같은 오피스 도구로도 얼마든지 만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상의 디자인 도구사이트, 이미징 AI, POD서비스 플랫폼 등에서는 표지디자인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템플릿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이 템플릿들은 정해진 폼에 필요한 이미지와 텍스트를 직접 입력하고, 약간의 조정하는 작업만으로 ‘그럴싸한’ 책 표지를 만들어 줍니다.
우리의 AI파트너는 그림도 잘 그립니다. 만약 표지 이미지를 직접 만들고자 한다면, AI파트너에게 “낡은 서재의 따뜻한 오후, 햇살이 비치는 정원" 등과 같이 감각적인 프롬프트를 한번 던져보는 것도 좋습니다. 전혀 예상치 못한 이미지를 만나실 수도 있습니다. 단, 책 제목을 직접 던지고 ‘책 표지 만들어줘’와 같은 프롬프트는 주지 마세요. AI 이미징은 아직 한글 처리에 서툽니다.
오늘 우리는 책의 편집과 디자인에 관해 말 그대로 ‘수박 겉핥기’를 했습니다.
스스로 간직할 목적이나 가족이나 친한 지인 몇몇에게 나눠줄 목적이라면 여기서 제가 알려드린 방법만으로 충분히 허브데이터(PDF)을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어느 정도 책이 갖춰야 할 기본요소만 더 보강한다면 이 데이터를 POD 플랫폼에 직접 업로드해 ‘완성된 종이책’을 받아보실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분명 의구심을 갖는 분이 계실 거예요.
교정·교열’은 왜 건너뛰는 거지?
그렇게 한 이유는 간단합니다. 방법이 없습니다.
물론 완성된 원고를 주고 AI파트너에게 교정·교열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하고 계신 워드프로세서들도 ‘맞춤법 검사’ 기능을 제공해줄 겁니다. 이걸 이용하시면 소정의 성과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단! 완벽하지 않을 뿐이죠.
교정·교열은 전문가의 영역입니다. 상업출판에서 '디자인이 안 좋은 책'은 있을 수 있지만, 기본적인 '교정·교열이 안 된 책'은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수록 정보의 신뢰도를 의심받기 때문이죠.
전문작가가 쓴 책이라고 해서 교정·교열이 완벽하게 잡혀 있는가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지금 제 강의에서도 눈 부릅뜨고 찾아보면 오자나 오문이 여러 개 나올 겁니다. 실수로 틀린 것도 있지만 기억이 안 나 헷갈려서, 잘못 알고 있어서, 아예 몰라서 만들어진 오자와 오문도 상당히 있을 겁니다. 띄어쓰기까지 들어가면 문제가 더 복잡해집니다.
저는 직업상 논문을 꽤 많이 봅니다. 학부나 대학원생이 아니라 저명한 교수, 학자들이 쓴 논문도 어쩔 때는 국어가 너무 안 된 상태라 난감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한국어가 결코 만만한 언어가 아닙니다.
물론 여러분의 가족이나 지인들은 여러분의 자서전에 어지간한 실수나 무지(無知)의 흔적이 남아 있어도 전혀 비난하지 않을 겁니다. 그런데 그것마저 싫다, 적어도 시중에 나와 있는 책들의 수준까지는 도달하고 싶다.
그렇다면 방법이 없습니다. 전문가의 손을 빌리셔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적극적인 검토와 고민을 해봐야 합니다. 일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전문가의 손을 빌리는 게 불가피하다면 우선순위를 어떻게 둬야 하는지 생각해야 합니다.
1) 교정·교열 : 돈을 쓰고 싶다면 여기부터 쓰세요.
2) (표지>내지) 디자인 : 그 다음 남는 돈이 있으면 여기 쓰십시오.
이렇게 하면 어디 서점에 꽂혀 있어도 최소한 외형적으로 부끄럽지 않은 허브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오프셋 인쇄한 종이책을 만들고 싶으면 이거 들고 인쇄소 직접 가시면 됩니다.(말이 그렇다는 거지 직접 이렇게 하진 마세요. 종이책에서 서점 진열까지 가겠다 마음먹었으면 자비출판사에 가서 모든 과정을 전문가의 손에 태우십시오. 보통은 그게 더 저렴하고 합리적입니다) POD 플랫폼을 이용하실 거면 바로 파일만 업로드하면 됩니다.
자비출판도 출판사마다 다 제시하는 가격이 다르고, 어떤 작업을 포함하는가에 따라 예산이 달라지지만 거칠게 헤아려보면 500권의 판매가를 지불하는 게 최소한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요즘 ‘검은 것 글자, 흰 것 종이’의 형태를 가진 단행본 한 권 가격이 보통 얼마나 하죠? 거기에다 곱하기 500을 해보는 겁니다.
이걸 기준으로 본다면 1)교정·교열, 2)표지·내지 디자인까지 다 전문가에게 부탁하셔도 적어도 절반 이상, 크게는 4분의 1 아래 예산으로 완벽한 허브데이터(PDF)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다시 강조해서 말씀드립니다.
지인이나 스스로 소비하는 책이 아닌, 불특정한 누군가의 선택에 의해 읽히는 책은 ‘전문가’가 만드는 겁니다. 아무리 책을 많이 낸 작가라도 그건 못합니다. 그러니까 그 수준을 원하시면 반드시 전문가와 상의하셔야 합니다.
오늘의 과제는 위의 예제 프롬프트를 입력해서 받은 결과를 각자 갖고 계신 원고에 적용해보는 것입니다. PDF 생성까지 진행해보시고, 가능하다면 직접 프린트해서 실제의 책과 비교해보시기 바랍니다.
이것으로 4강을 모두 마칩니다. 5강에서는 ‘영원한 유산, 디지털 뮤지엄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이 강의는 주 2회(매주 월/목요일)을 기본으로 진행합니다. 1강당 평균 3회 분량입니다.
2. 댓글로 질문 받습니다. 짧게 즉답이 가능한 답변은 댓글로 드리고, 중요한 내용은 모아서 마지막 강의에서 Q&A로 진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