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날 구할 수 없니
아무도 날 구할 수 없나. 난 살아낼 거야. 맞아 결국 난 어떻게든 살아내. 하지만 아무도 날 구할 수 없어. 이건 변치 않아.
이게 반항이라면, 그만두고 싶어. 제발 누군가 멈춰줬으면 좋겠어. 그러지 않으면 난 멈출 수 없거든. 반항은 어찌 이리도 고독하고 고통스러운가. 당신은 이 고통을 감내하라 말하는가. 그래 나는 해보리오. 나는 정말 나약한 존재구나. 이제 알았으니 난 해보리오. 눈물 머금고 해 보리오. 엉엉 울며 해 보리오. 시발 세상 향해 외마디 욕 내뱉고 해보리오. 씨발놈들아. 울며 외친다 씨발아. 씨발아. 이 씨발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