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한건 나
주 5일을 일하기로 하면서
급하게 해외여행을 준비중입니다
급 휴가가 없는 직업인 강사는
긴 휴가를 낼수 없음에
덜컥 우선 비행기 표 부터 잡아 놨다죠...
그런데 문젠 긴시간 가는것도 아닌데
나는 어느새 욕심을 가득 부려서
에이포 빽빽히 적어 놓고
여보 여기가자 저기 가자 하고있었어요
그런데
나도 수술한지 얼마 안된 시간이고
아이들 두명과 가는 데...
다시 못갈수 있는 곳이지만
그래도
다 할수 없음을 인정하고
최대한 오늘 부터는 덜어 내는 작업을 해 보려 합니다
너무 촘촘히 여행을 잡지 않고
sns사진 찍는 명소를 찾는게 아니라
맛있는 에그 타르트 집에 앉아
쉬는 시간을 잔뜩 넣는 일정으로 바꿔 보려고요
여행을 자랑하는게 아니라
우리 가족이 오래오래 이야기 할 추억을 만들러 가봐야겠어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인터넷의 빠른 정보도 좋지만
여행 전에 저는 항상 책을 먼저 빌려 봐요
누군가가 고심하고 오랜 시간 정성 들여 쓴 책을 더
신뢰하는 저는 오래된 사람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