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리에서도 찾는 그림책(30-40/1,000)

좋아하는 책은 몇 번이고 읽고 듣고 하는 귀여운 어린이

by 꿈을꾸다


31. Tooth



Leslie Patricelli작가의 그림책은

책 관련 글을 쓰면서 소개한 적이 있다.

아기들의 첫 보드북으로 유명한 편이다.




내 입이 이상해~ 입이 간질간질해~라고 읽어줬더니

이 페이지만 보면 간질간질해~라고 말을 한다.


Open을 알려준 적이 있어서 엄마 아빠가 입을 아~Open 하고 있네~라고 하니

아기도 따라서 입을 아~~ 벌린다.


책을 읽어줄 때 최대한 다양한 표현과 표정으로 흥미를 더해준다.

아기가 그런 것들을 기억해뒀다가 나중에 따라 하면 뿌듯함이 더해진다.



친구는 먹는 거 아니에요~ 고양이는 먹는 거 아니에요~ 하는 귀요미.

친구랑 사이좋게~ 지내자~~~라고 하는 장면이다.


우리 아기는 손가락을 물고 빨고 하는 편인데

여기서 손톱을 빠는 그림을 보여주며

손가락도 먹는 거 아니래~라고 계속 이야기해주고 있다.


아기가 좋아하는 감자튀김 냠냠 먹는 장면도 있고

브로콜리, 사과, 쿠키 등도 있어서 아기가 좋아한다.



32. Hide-and-Seek



숨바꼭질 책이다.

보여~ 안 보여~ peek a boo~ 까꿍~꼭꼭 숨어라~ 등

숨바꼭질을 좋아하는 우리 아기는

이 책도 좋아한다.



각종 동물 친구들이 집안 구석구석에 숨어 있다.

비슷해 보이는 물건들 사이에 숨어있기도 하고

아기들이 즐겨 숨는 장소에 숨어있기도 하다.



동물 친구들 찾기에 성공한 곰은 으쓱거린다.

그런데 작은 달팽이가 아직 남았다!

어디에 숨어있는지는 우리들만의 비~밀~



33. One yellow sun



아기가 좋아하는 동그라미가 있어서 고른 책.

동그라미가 색깔별로 나오고

각 색깔별로 다양하게 묘사되고 있다.


마지막 페이지를 보고 계단이다~라며 반가워했다.

노란색 동그라미를 보더니 달님이라고 반기는 아기.

아기 때 달님안녕 참 많이 읽어줬는데 그때 생각이 난다.



동그마리가 몇 개 있는지

어떤 색이 있었는지

그런 질문들이 마지막에 나와있었다.



도서관에서 이 책을 열심히 읽으며 놀았다.



34. Where is Baby's Home?



Karen Katz 작가의 책도 좋아한다.

이 작가의 책도 보일 때마다 빌려오는 편이다.



플랩북이라 요리저리 갖고 노는 우리 아기.

도서관에서 책 읽고 오는 시간이 점점 늘고 있다.



참새, 다람쥐, 오리 등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어디에 살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림도 글밥도 아기랑 보기에 딱 좋다.



35. 개구쟁이 아치 '앗! 오줌 쌌어'



이웃분께서 나눠주신 생활 동화책이다.

'개구쟁이 아치'라는 고양이가 주인공이다.



물고기 모양 오줌, 하트 모양 오줌, 동그라미 오줌 등

다양한 모양을 이야기 나눌 수 있다.


너구리, 토끼, 곰, 돼지 등 동물 친구들도 귀엽다.



해님, 비, 구름, 바람 등 날씨 이야기도 하고

밤에 쉬하게 된 이유, 오줌싸개 이야기 등

아기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 수 있었다.


우리 아기는 아직 배변 훈련을 시작하지 않았는데

배변 훈련을 시작한다면 이 책이 또 다르게 느껴질 것 같다.



36. Counting with Owl and Bird



부엉이와 새랑 숫자를 세어보는 책.



우리 아기가 좋아하는 우산, 비, 무지개가 나온다.

오리도 비행기도

아기들에게 친숙한 것들로 숫자도 세어보고

날씨 이야기도 나눠보며 즐겁게 읽었다.



마지막에 굿나잇!으로 끝나는 것도 좋다.

요즘 하나 둘 셋 넷~ 숫자 놀이하는 거 좋아하는 아기라

이 책도 좋아했다.



37. 개구쟁이 아치 '잠이 안 와!'



아치 이야기 중 우리 아기가 제일 좋아하는 책이다.

잠자는 것을 싫어하는 때면

아치도 자러 갔대~라고 하며 아기랑 설득해본다.



부엉이와 가위 바위 보 하고 놀다가

아치가 결국 잠을 자러 가기까지의 우여곡절을

엄청 좋아한다.


잠자리에서 책을 읽어주기에는 어두워서

이야기처럼 들려주기 시작했더니

이젠 잠자리에 누우면

"엄마 잠이 안 와 이야기해주세요~"라고 한다.


"그런데 그때!"

라는 대사를 가장 좋아하는 어린이:)

같이 이야기를 이어나가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소중하다.



38. 개구쟁이 아치 '청소는 즐거워'



개구쟁이 아치가 정리를 싫어하다가

청소를 잘하게 되는 그림책이다.



친구들이 아치에 청소해! 정말 나빠! 등의 원망을 하지만

아치는 얄밉게 그냥 집으로 가버린다.


우리 아기도 "아치야~청소해야지! 나빠!!!"를 외치곤 한다.



다행히(?) 아직까지 우리 아기는 정리정돈을 좋아하는 편이다.

내가 청소를 하고 있으면 따라 하기도 하고

놀이가 끝나면 제자리에 두는 것도 제법 좋아한다.


아치 그림책은 그림이 눈에 잘 들어와서인지

아기도 나도 재밌게 잘 보게 된다.

다른 책도 더 구해보고 싶어 지네~



39. How Does Baby Feel?



Karen Katz작가의 플랩북.

귀엽고 따스한 그림체와 간결한 글밥이 참 좋다.



어떤 상황과 그 상황에서 아기 기분이 어떤지 물어본다.

그리고 플랩을 열면 어떤 감정인지 나온다.


배고픔, 행복함, 슬픔 등 여러 감정을 살펴본다.


이럴 때 우리 아기 기분은 어때~?라고 묻기도 하고

표정을 따라 해보기도 하며 재밌게 읽었다.


요즘 속상한 일이 있으면

"**이 슬포~ 슬프다~~~ㅠㅠ"라고 하는 귀요미.



40. Zoom, Zoom, Baby!



이것도 Karen katz 작가의 그림책이다.

자동차, 기차, 비행기 좋아하는 아기에게

딱 좋은 플랩북이다.



보트, 트럭, 비행기, 기차 등에

누가 타고 있을까? 아기가 타고 있을까?

호기심을 갖고 플랩을 열어볼 수 있다.


토끼, 원숭이, 사자, 코끼리 등

각 교통수단에 타고 있는 동물들도

살펴볼 수 있다.


아기자기한 그림체가 사랑스럽다.




이번 주에 도서관 가면

새로운 책들을 더 빌려와야겠다.

요즘 아기가 책 읽는 것을 좋아해서

읽어줄 재미가 난다.


나도 아기도

지금 이 시간을

행복하게 기억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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