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행동력 수업' 독서 모임 후기
(다음 글은 독서모임의 이야기를 제 생각으로 변환, 책 '행동력 수업'에 대한 이야기인점 안내드립니다.)
유튜브, 블로그, 강의, 책 등 수많은 자료와 데이터, 생각이 넘치는 세상.
매일 같이 변화하는 현실 속에서 다들 내가 겪고 있는 현실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에도 허덕이고 있다.
그렇지만 남들과 조금 다른 눈에 띄는 사람들은 여전히 있고
'나만의 무엇인가'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하지만 다른 이들이 모르는 것.
무엇인가를 만들려면 결국 '만들고자 해야'한다.
이 '만들고자 하려는 능력', 행동.
어쩌면 엉덩이 가볍게 자꾸 일어서서 시도하는 능력을 가진 이가 앞으로 성공하는 새로운 세상이 될 것이다.
어떻게 엉덩이 떼고 일어날 수 있을까?
돈을 쓴다? 함께 한다? 모두 중요하다.
오늘 모임에서도 돈을 써서 실행하고 함께 이를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필요하다 여겼고 나도 공감한다.
하지만 그 다음 이야기 성공과 실패를 재단하지 않는다는 말은 너무나도 중요한 한마디였다.
운동을 시작한지 10년이 넘었고,
투자를 제대로 한 지 4년차이며,
독서 모임을 운영한 지 여러해(계산도 어렵다)
책을 미친 듯이 읽은지 1년이 넘었다.
하지만 이 모든 성과를 미처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노력대비 만족하지 못하는 성과를 실패라 생각하며 채찍질하기만 했다.
그 결과는 어땟나?
반복되는 번아웃, 항상 함께하는 기복.
그러다가도 다시 시작하자며 처음으로 돌아가는 도돌이표.
채찍질하기 보다는 이 모든 걸 성공을 위한 약간의 '수수료'라고 생각했다면
성공과 실패를 재단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결국은 나와의 싸움이다.
나만의 속도를 찾자.
헬스장 옆사람을 보며 스스로를 작게 느끼고,
누군가의 투자 인증글에 스트레스 받아도,
결국 그들은 내일의 나에겐 잊혀질 사람들이다.
오늘은 내일의 나와 비교해야 한다.
내일의 나는 지금도 가슴을 치며 실행하지 않은 오늘의 나를 원망하고 있을 지 모른다.
그를 곧 만나야 하기에, 나는 지금의 내가 엉덩이를 떼고 일어나야 하지 않을까?
그는 느리다고 원망하지 않을 것이다.
앉아 있기에 원망할지 모른다.
없을 지 모르는 내일을 그저 기다리기 보다,
오늘 나의 속도로 걸어가자.
뛰어난 이의 작은 차이, 그게 뭘까?
혹자는 '열망'이라고 했다.
디테일은 90%의 완성으로 알 수 없다.
100%의 교과서를 넘어,
120%의 열망이 한 스푼 함께 해야 한다.
빠르게 실행하고 떄로는 실패하기도 하는 이, 박수가 필요하다.
하지만 디테일을 찾아 120%를, 낯가리지 않고 도전하는 그에게는?
기립 박수가 필요하다.
기립 박수를 치고 있을 것인가,
기립 박수를 치는 이들을 바라볼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