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한방이니 운빨이니 하는 말들이 있지만 예측을 불허하는 것이 인생 아닐까. 막장 드라마나 복불복 같은 새옹지마 인생을 한 편의 멋진 드라마처럼 가장 정확하게 훈수해 준다는 측면에서 무엇보다 우선시해야 할 것은 글쓰기 원리라고 생각한다.
가설 검증 절차는 증거 수집부터 결론까지 논리력을 풀가동해서 짜릿한 귀납적 글쓰기 원리와 능력을 제공해 주고 완성시켜 준다. 증명은 글쓰기 초보자도 글쓰기 갑처럼 프로 냄새가 풀풀 나도록 풍겨주고, 뭔가 있어 보이게 해주는 연역적 글쓰기 방식의 원리를 제공해 준다.
1. 인생 역전의 방향타, 글쓰기 원리
우리의 삶에서 「어휘·용어」는 내비게이션 같은 존재로써 그 비중이 결코, 알아두면 쓸데 있는 신기한 잡지식이 아니라, 듣고 보면 볼수록 쓸모 있는 지식이자 지식 세계를 여행하는 필수템으로써의 가치를 지니는 경우가 많다.
에펠탑은 원래 임시 건축물이었고, 콜라도 원래는 약이었다는 정보를 전달하고, 치킨은 뼈 있는 게 맛있다!. 아냐, 치킨은 순살이 최고다!라고 하자 그럼, 나는 반반으로 하겠다!라는 식의 의견을 교환하고, 내 영혼이 잠에 흡수될 만큼 지금 졸리다는 식으로 감정을 공유하는 것들은 우리들의 일상적 대화이다.
뚝배기에 끓여 먹는 김치찌개가 제맛이라는 대화에서부터 피타고라스 아저씨의 정리로 알려진 a² + b² = c²라든가, 칼퇴근하는 직장을 꿈에 그리고 있다는 백수의 취업과 진로에 관한 것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사용하는 어휘나 용어들은 쓸수록 그 자체로 우리 지식의 탑을 쌓아 올려주고 역량을 결정짓는 일타쌍피다.
예를 들어, 가설검증과 증명이라는 용어는 황당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철학적인 글쓰기에서부터 인간적인 문제 해결까지 폭넓게 사용하는 완전 대박이다. 이 두 가지 용어는 단순히 학문적인 영역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하고, 사람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데 생활 속 만능 해결사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가설검증과 증명」이란 어휘는 오직 시간문제일 뿐, 글쓰기 고수를 만드는 데 핵심 원리로 활용되고 팩트로 승부케 하는 논리의 끝판왕 같은 용어이다. 글쓰기는 단순히 정보를 전달하는 행위가 아니라, 논리적 사고와 주장의 체계적인 전개를 통해 팩트로 독자들을 KO 시키는 등 논쟁을 축제로 만드는 중요한 과정이다.
가설검증과 증명의 방식을 글쓰기에서 사용하면,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콕콕 집어주며,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승률 99% 근거를 제시할 수 있다. 이 과정은 우리가 세상과 맞짱 뜨고 싶을 정도의 자신감을 가지고 자신만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생을 글빨로 좌우케 만드는 이와 같은 글쓰기 원리는 단순히 학문적인 영역에 국한되지 않는다. 인생 전반에 걸쳐 우리가 내리는 결정, 특히 인생 선택의 기로에서 나를 구원해 주는데 깊은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중요한 인생의 문제에 대해 철학자처럼 고민할 때, 가설을 설정하고 이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사고를 전개한다면, 우리는 애매모호한 해답이 아닌 사이다처럼 더 명확한 해답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증명을 통해 그 해답의 타당성을 입증하면, 우리는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스스로의 결정을 촉에 맡기지 않고 논리로 승부함으로써 더욱 확신할 수 있다. 이렇게 글쓰기에서 사용되는 원리들만 알아도 인생을 성공적으로 만들어준다.
뿐만 아니라, 글쓰기는 인생의 해답을 찾는 인생 공략집이고 업그레이드 버전이자, 글쓰기는 흙수저를 탈출해서 성공적인 인생 역전을 노리는 인생 리셋 버튼으로 작용한다.
글을 쓴다는 것은 단순히 생각을 종이에 옮기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조각하는 장인의 망치질 같은 중요한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가설검증과 증명의 방법을 사용하면, 우리는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고, 그 결과는 우리의 인생을 해피엔딩으로 바꾸고 술술 풀리게 해 줄 것이다.
결국, 글쓰기 원리는 글쓰기와 뇌를 같이 키워주는 일타이피로써 지식과 역량을 책임진다. 우리가 글을 쓸 때, 이 원리를 잘 활용하면, 고난과 역경이라는 인생의 꼬인 실타래를 풀고, 보다 성공적 스토리로 바꿀 수 있다.
「가설검증과 증명」이라는 용어의 활용은 그 자체로 생각을 정리해 주는 만능 툴이며, 우리의 뇌를 풀가동 시켜서, 삶의 중요한 순간에 예측불허의 인생 해답을 찾고 알려줄 수 있는 도구가 된다.
2. 가설 검증과 귀납적 글쓰기로 완성하는 한 편의 짜릿한 글
가설을 세우고 날카로운 고양이 발톱으로 증거를 찾는 가설 검증 방식의 명탐정형 글쓰기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사고 과정과 비슷하다.
먼저, 길을 걷다가 갑자기 불가사의한 주제에 대해 호기심을 가지게 되면, 그 주제에 대해 무엇이 사실인지, 혹은 어떻게 증명할 수 있을지를 궁금해한다. 이러한 사냥감에서 출발하여 우리는 하나의 가설을 세운다.
예를 들어, 「이 글을 읽은 사람들은 막막했던 글쓰기에 대한 능력을 다지고 무장할 수 있을 것이다」라는 가설을 설정했다고 가정해 보자. 이 가설은 글쓰기에 관한 연구나 실험에서 시작이 반이라는 바로 그 출발점이 된다.
그다음 단계는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배탈 나지 않도록 탱글탱글하고 강력한 자료를 수집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는 숨겨진 범인을 찾듯이 하나하나 흩어져 있는 많은 정보를 셜록 홈즈가 되어 열심히 모아야 한다.
글쓰기에 대한 논문, 통계 자료, 설문 조사 결과 등 뷔페처럼 다양한 데이터나 증거들을 얻을 수 있다. 그런 것들이 가설을 뒷받침할 수 있는 무게 있는 자료가 된다. 이때 수집된 자료는 단순히 수치적인 정보나 사례일 수 있으며, 그 자체로 글쓰기의 나침반이 된다.
숙제를 위한 자료를 수집한 뒤에는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위해 퍼즐 조각 같은 것들을 잘 맞춰보고 연결해 보는 단계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뭘 해야 할지 모르면 망할 수가 있다. 이 자료는 가설의 어떤 부분을 설명해 주고 뒷받침하는 증거들인지 조합·추리 게임을 해야 한다. 흔히 자료분석이라고들 한다.
모순점은 무엇이고 지지하는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통해 모든 분석을 마친 후에는 마지막으로 최종 결론을 내린다. 이 결론은 엄청날 것도 기발할 것도 하나 없는 초기 가설을 기반으로 한 결과이다.
만약 가설이 맞다면, 꿀리지 않고 글쓰기를 할 수 있게 되는 반면, 가설이 틀렸다면, 그 결과 역시 나름의 중요한 비밀을 제공하며, 고수의 더 깊은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결론은 글쓰기와 같은 주제에 대해 독자가 더 나은 이해를 갖도록 정확한 방향을 제시해 준다.
이처럼, 가설 검증의 절차는 개별 사례를 통해 더 큰 원칙이나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으로써 귀납적 방식의 글쓰기와 다를 바 없는 뻔한 스토리다. 처음에는 하나의 주장에서 시작해, 자료를 통해 그 주장을 뒷받침하고, 분석을 통해 최종적으로 결론을 도출해 낸다. 이런 방식은 독자에게 갈증을 해소해 줄 시원한 냉수와 같은 글을 전달할 수 있게 해 준다.
3. 글쓰기 초보자도 전문가처럼 보이는 연역적 글쓰기
코트를 멋지게 걸쳐 입고 셜록 홈즈처럼 일반적 원칙으로부터 주장의 진위를 추리하는 글쓰기를 두고 연역적 방식이라고들 한다. 이 방식은 우리가 끝없이 펼쳐지는 일상적인 생각들을 할 때 자주 사용하는 사고의 흐름과 유사하다.
먼저 일반적인 원리나 핵심 주장을 세운 뒤, 그 주장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나 경험을 통해 이를 입증해 나간다. 예를 들어, 「사람들은 돈에 울고, 사랑에 운다」라는 사실을 입증하려면, 「돈과 사랑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에서 출발하여 다음과 같이 논리적이고 구조적인 방식으로 전개된다.
「돈과 사랑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돈은 생존과 풍요로운 삶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이며, 사랑은 인간관계의 핵심이다. 돈은 부족하거나 잃었을 때 좌절감과 절망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사랑 역시 마찬가지다. 때로 상처와 슬픔을 동반하기도 한다. 인간관계에서 발생하는 갈등, 이별, 배신 등은 사람들을 울게 만들 수 있다. 따라서 돈이 부족하거나 잃었을 때 눈물을 흘리게 만들 수 있다. 사랑 역시 사람들에게 상처와 슬픔과 눈물을 주기도 한다.」
연역적 글쓰기의 첫 번째 단계는, 「돈과 사랑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는 앞의 사례와 같이 널리 받아들여지는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원리나 이론에 기반하는 주장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근거를 통해 글을 전개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한다.
그다음 단계는 「돈과 사랑은 인간의 삶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라는 주장이 아무리 논리적이고 원칙에 맞아도, 그 자체만으로는 설득력을 얻기 어렵다. 따라서, 우리가 세운 주장을 지지하는 실질적인 사례들, 즉 소전제가 필요하다. 사례에서 「돈은 부족하거나 잃었을 때 좌절감과 절망감을 안겨주기도 한다, 사랑 역시 때로 상처와 슬픔을 동반하기도 한다.」
소전제의 사례 하나를 추가로 더 제시하자면, 「좌회전 후 500m 전방은 낭떠러지이다. 그러나 내비게이션은 좌회전 후 900m 직진하라고 알려준다. 이것은 사람 잡는 내비게이션이다」 이런 글에서 「내비게이션은 좌회전 후 900m 직진하라고 알려준다」는 사실이 구체적 사례로써 소전제에 해당한다.
논리적으로 철저히 뒷받침된 결론이라면, 자연스럽게 독자에게 압도적이고 강력한 임팩트를 남긴다. 다시 말해 「이것은 사람 잡는 내비게이션이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연역적 방식의 글쓰기는 가설검증과 달리 논리적 추론의 흐름을 통해 범인을 밝혀내고 결론을 「증명하는 방식」이다.
이 과정은 독자가 단순히 결론의 진위를 받아들이는 것을 넘어서, 꼭 맞는 결론이라며 고개를 끄덕여 가면서 받아들이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