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어려운 시장이다. 딱히 주가를 견인할 동력이 없어 보인다. 모멘텀이 없는 시장이다.
주식 십계명 중 제1계.
장세를 파악하라.
장이 좋아야 한다. 그다음에 업황이고, 실적이고, 재무제표고, 성장성이고 그런 말도 통한다. 지금 장세는 슈퍼 울트라 초극강 고수가 아니면 수익을 내기 정말 힘든 장이다. 트레이더는 시세차를 이용해서 수익을 내는데 오르지도 내리지도 않는 지루한 횡보장이 가장 힘들다.
요즘은 시황분석이 의미가 없는 것 같다. 좋아져야 좋아지는 장이다. 기존 보유자들은 버티는 장이고 신규 매수자에게는 좋은 기회다.(분할매수) 모두가 어려운 장이다. 내가 어려우면 남도 어렵다. 코로나 터졌을 때처럼 못 본 드라마나 영화 정주행하는 것이 신간 편할 것 같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오르기도 하는 것이 주식이니.
트레이딩 trading
트레이딩은 주식, 채권 따위를 단기간 내에 사고팔아서 수익을 내는 매매법이다. 스윙매매는 주식 보유 기간에 따라 단기(단타), 스윙, 중장기 매매로 나뉘며, 주가의 파동 속에서 일정 구간의 시세차익을 노리는 매매 방식을 말한다.
주식투자를 어떤 관점으로 접근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은 주식의 꽃은 스윙트레이딩이 아닐까 싶다. 사람마다 돈 버는 방법은 다르다. 수백억 수천억 자산가들의 투자 방식이 다를 수 있고 10만 원 100만 원으로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방법이 다를 수 있다.
비가 오면 우산을 팔아야 한다. 해 뜰 때까지 하늘 쳐다보고 있으면 안 된다. 모든 투자에 능하면 더 좋다. 장기, 중기, 단기 모든 투자에 능하면 어떠한 상황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다. 실제 초 절정고수들은 시장이 좋으면 좋은 데로 나쁘면 나쁜데로 수익을 낸다. 하수와 고수의 차이는 이런 장에서 차이가 난다. 수익을 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좋은 주식을 저점에 사서 장기 투자 하면 된다.
업황, 성장성, 경기 사이클, 환율, 유가, 금리, 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리스크, 트럼트리스크, 계엄리스크, 탄핵리스크.....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일들을 대비해야 하고, 상상도 하지 못한 일들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까지 대비하고 있어야 한다. 놈이 움직이기 전에 섣불리 움직이면 안 된다. 항상 더듬이를 세우고 긴장하고 있어야 한다.
버티자, 다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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