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주식시장을 보며
요즘 대한민국의 정치와 주식시장을 보고 있자니 떠오르는 사자성어가 있다.
점입가경(漸入佳境), 설상가상(雪上加霜)
나라도 주식시장도 매우 좋지 않다. 트럼프리스크에 계엄령리스크까지 겹치면서 시장이 난장판이 되었다. IMF, 리먼브라더스, 코로나 팬데믹. 이 때는 투자가 오히려 쉬웠다. 지금은 주가를 견인할 모멘텀이 딱히 보이지 않는다. 인내심이 필요한 시간이다. 그러다가 갑자기 또 오르는 것이 주식이니 희망을 잃지 말자. 견디다 보면 오늘을 추억하는 날이 올 것이라 믿는다.
*출처: 종목선정 나에게 물어봐
내가 브런치에 "아빠의 일기장"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는 이유는 삶이 삐뚤어지거나 실패하지 않도록 복기하고, 나아지고 싶은 마음에서다. 주식투자도 비슷하다. 복기가 필요하다. 오늘 나의 투자는 어땠나를 생각하고 기록하는 것은 중요하다.
특히 트레이딩은 매매일지가 꼭 필요한 것 같다. 매매일지를 쓰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앞으로는 정성껏 써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 매매일지를 쓴다고 매일 주식을 사라는 얘기는 아니다. 요즘 같은 장은 가만히 있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 시장이 진정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