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故) 이주일 님의 유언은 "금연"이었다. 폐암으로 작고하신 그는 생전에 애연가였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가 작고하신 지 20년이 지난 지금도 금연 캠페인은 계속되고 있다. 자고로 안 좋은 습관이나 경험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주로 호기심, 매너리즘, 권태, 외로움, 시련의 아픔 등으로 담배, 술, 도박, 마약등을 하게 되는 것 같다.
담배를 기호식품이라고 말하지만 기호식품을 운운하며 낭만을 찾기에는 너무 위험하다. 사는 게 힘들어서 무엇이라도 붙잡고 싶을 때 대체로 그런 나쁜 유혹에 빠지는 것 같다. 안 좋은 상황을 이겨 내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종교다. 그다음이 운동이다. 운동도 중독이 되면 문제 되긴 하지만 그래도 운동중독은 알코올중독과 니코틴 중독보다는 낳다.
한 번 핀 담배는 죽을 때까지 참는 것이라고 한다. 주위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지만 가장 위험한 것일 수도 있는 담배. 미필적 고의라 했던가? 담배의 해악을 알면서도 흡연자나 애연가들은 담배를 피운다. 챗GPT가 나오는 세상에 몸에 좋은 담배는 왜 만들지 못할까? 항간에는 폐암의 원인이 담배는 아니라는 말도 하지만 있지만 그래도 폐암의 원인 중 90% 이상은 담배다.
그런 담배를 왜 만드는지 알 수 없지만 (돈이나 여러 가지 복잡한 이해관계 때문이라는 정도로만 알고 있다.) 30년 전부터 풀리지 않는 의혹, 국가에서는 보조금까지 지원하며 금연 캠페인을 하면서 담배를 열심히 생산하고 있다. 아이러니하다. 담배 생산을 중단하기에는 너무 먼 길을 와버린 것일까? 담배를 찾는 사람이 없으면담배를 생산하지 않을까?
담배를 끊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담배를 없애는 것이다. 대마를 팔면서 대마를 피우면 안 된다는 말과 크게 다를 바가 없다. 담배를 생산하지 말아야 한다. 그게 싫으면 몸에 좋은 담배를 만들라. 아마 스티브 잡스가 스마트폰을 만들어서 벌어들인 돈 보다 훨씬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갑부의 서열이 달라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