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공감

기록형 인간

by 소이

내가 가지고 있는 좋은 습관

1. 시간 기록하기

2. 매일 독서하기

3. 감사일기 쓰기

4. 독서 노트 쓰기

... 생각나는 대로 써보니 쓰는 것이 많다.


어떻게 살고 있나 보려고 쓴다.

쓰다 보면 가계부처럼 내 시간들도 더 쓸모 있어지겠지 싶어서 시작했다.

아침저녁으로 하루를 관리하다 보니 괜찮은 삶을 살게 된 것 같아서 희망을 가지고 쓴다.


매일 읽는다.

40대 이후로는 흔들림 없는 삶을 살고 싶어서 요즘은 더 열심이다.

커피 마시는 것만큼이나 읽는 것이 자연스러워지니 삶이 풍요로워지고 즐겁다.


때때로 삶이 허무하게 느껴져서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처음 시작은 그랬는데,

두 달이 넘어가니 사소함에도 감사할 줄 알게 됐다.

여전히 부족한 인간임을 알지만 기록하며 감사함도 늘어났다.


책을 읽고 여러 방식으로 기록을 한다.

짧게, 길게, 여기저기, 드문드문..

그러다가 지금은 매일 쓴다.

매일 조금씩 읽고, 매일 몇 줄을 쓴다.

몇 줄 쓰면서 잠시나마 소중한 문장들을 마음에 담아본다.







손으로 쓰는 것이 좋다.

손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보고,

눈이 살아 움직이는 것을 손으로 느낀다.


지문처럼..

내 것인 글씨체로 기록하면,

무엇을 기록하든 쓸모 있게 느껴져서.


기록형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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