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 쇼핑몰 무료셔틀 이용방법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 쇼핑몰에서 무료셔틀을 이용하세요.

by 스칼렛

대부분의 치앙마이발 한국행 항공편은 밤 비행기인 경우가 많다.


낮 12시에 호텔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짐을 맡겨 두더라도, 비행시간까지 상당히 많은 시간이 남게 된다. 물론 그랩(Grab)이나 볼트(Bolt), 맥심(Maxim) 같은 차량 호출 서비스를 이용해 여유롭게 시내 곳곳을 돌아다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마지막으로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치앙마이 국제공항 근처에 위치한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Central Chiangmai Airport) 쇼핑몰’을 추천한다.


우리의 경우도 태국 시간 저녁 9시 50분 비행기라 호텔 체크아웃 후 짐을 맡기고 식사, 카페 등을 즐겼음에도 시간이 남았다. 그래서 오후 5시경 일찍 공항으로 이동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먼저 다녀온 여행 블로거들의 후기에 따르면, 치앙마이 공항 내부에는 특별히 시간을 보낼 만한 곳이 없다고 한다.


바로 이때, 유용한 정보를 발견했다. 공항 근처의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Central Chiangmai Airport) 쇼핑몰’에서 식사를 하거나 차를 마시거나, 물건을 구매한 후 영수증만 있으면 공항으로 가는 무료 셔틀을 이용할 수 있다는 글을 발견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는 볼트앱을 이용하여 차량 호출을 해서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 쇼핑몰’로 향했다.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 쇼핑몰에서 치앙마이 공항까지 거리는 1.8km 차량으로 10분거리 이내.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 쇼핑몰은 규모가 큰 백화점이었다. 유니클로, 무지(MUJI) 등 해외 브랜드 상품부터 시작해, 지하 1층엔 화장품, 코즈메틱 상품, 대형 슈퍼마켓까지 갖추고 있어 귀국 전 마지막 쇼핑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였다. 태국 음식점과 다양한 카페도 입점되어 있어 출국 전까지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기에 아주 적합했다. 다만, 태국 바트가 넉넉하게 남았다면 더욱 즐거운 쇼핑이 될 것이다.


나의 경우 남은 바트가 많지 않아, 마지막으로 꼭 필요한 품목들만 구매했다. Thai Tea로 유명한 차뜨라므(ChaTraMue)에서 Thai Tea Powder를 90바트에 구매하고, 바셀린(Vaseline) 글루타-하야(Gluta-Hya) 제품을 구매했다. 지난 발리여행 중 우연히 접했던 바셀린의 글루타-하야(Gluta-Hya) 제품을 사용한 후 피부가 맑아지는 효능을 경험했다. 그 제품의 효능을 알기에, 이번에는 ‘글루타-하야(Gluta-Hya)’ 라인의 다른 제품도 함께 구매해 보았다.


ChaTraMue와 화장품 판매점

무료 셔틀을 탑승할 때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두 개의 구매영수증을 준비하였다. 무료 셔틀은 30분마다 한 번씩 출발하는 것으로 안내되어 있었다. 셔틀에 탑승할 수 있는 인원은 많아야 10명 내외로 보였는데, 큰 짐을 가진 여행객들이 많을 경우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7시 정각 출발 시간보다 약 15분 전에 셔틀 탑승 장소로 갔다.


다행히 운전기사가 탑승하라고 했고, 우리가 첫 번째 승객이었다. 실제로 탑승해 보니, 많아야 9~10명 정도 탈 수 있는 공간이었다. 승객들이 커다란 캐리어를 들고 타면서 내부 공간은 더욱 좁아졌다.


이렇게 마지막까지 새로운 장소에서 쇼핑을 즐길 후, 드디어 치앙마이 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 쇼핑몰에서 공항까지는 대략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공항과 매우 가까워 마지막 일정을 소화하기에 정말 편리했다.


센트럴 치앙마이 에어포트 쇼핑몰 무료셔틀 안내


치앙마이 국제공항에 도착했지만, 아쉽게도 내부 물가는 매우 비쌌다. 일반적인 기념품이나 상품들조차 시내 쇼핑몰보다 2~3배나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었다.

‘공항이 왜 이리 비싼 거야?’

특히 식음료는 더욱 선택의 폭이 좁고 비쌌다. 공항 내 식사 공간은 버커킹과 간단한 브런치 메뉴, 그리고 라면을 파는 카페 정도가 전부였다. 라면 가격은 300바트가 훌쩍 넘는 수준이었기에, 결국 남은 태국 바트를 털어 버거킹에서 가장 저렴했던 햄버거(248바트)를 하나씩 구매했다. 남는 바트로 편의점에서 콜라(50바트)와 물(30바트)을 사고 나니 최종적으로 남은 돈은 30바트였다.


정말 마지막 바트까지 알뜰하게 쓰고 떠나는 순간이었다.


이것으로 치앙마이에서의 모든 여정이 끝났습니다.

다음 여행을 기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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