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 그리고 지프가 만든 영화 같은 순간

by 스칼렛

발리에서 가장 특별한 경험, 여행자들의 로망이 된 바투르 지프투어



왜 바투르 지프투어가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발리 여행에서 만난 두 명의 나홀로 여행자도, 지금 발리를 여행 중이라는 여행 유투버 밍구스님도 발리에서 가장 해보고 싶었던 버킷리스트 1순위로 바투르 지프투어를 꼽았다.


나의 여행 리스트에는 없었던 바투르 지프투어.

그런데 이곳을 찾은 여행자들은 왜 모두 이 투어를 꿈꿔왔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단순한 일출이 아니라, 한 편의 살아 숨 쉬는 영화 같은 순간


바투르 지프투어는 단순한 일출 감상이 아니다. 이곳에서 경험하는 순간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다. 호텔 픽업부터 프라이빗한 그룹, 전문 사진사의 동행, 그리고 영어 또는 한국어 가이드 끼지 포함된 완벽한 1 day 관광상품.


태양은 매일 떠오르지만, 바투르 지프투어에서 맞이하는 순간은 특별하다.

계단식 지형을 따라 늘어선 형형색색의 지프들, 그 속에서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는 여행자들. 그리고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는 태양.


그 순간,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 태양을 마주하며 이 특별한 장면 속에 녹아든다.

자연과 사람, 그리고 시간이 한데 어우러져 하나의 완벽한 프레임을 만들어낸다.


태양은 어디서든 뜨지만, 바투르 지푸투어에서의 일출이 특별한 이유는 단순한 자연의 경이로움을 넘어선다.

지프, 사람, 그리고 설렘이 하나로 어우러져 만들어낸 이 순간은 마치 한 편의 영화 같다.

수십 명의 여행자들이 함께 모여 찰나의 순간을 기록하며, 저마다의 방식으로 감동을 담아낸다.



이 경험이 특별한 이유


한 편의 영화가 탄생하려면 감독, 작가, 배우, 연출가, 엑스트라 그리고 촬영팀뿐 아니라 모든 스태프의 노력이 필요하다. 심지어 촬영장을 지키는 밥차 주방장의 정성까지 더해져야 비로소 완성된다. 바투르 지프투어도 마찬가지다. 자연과 지프, 그리고 사람들의 설렘이 만들어낸 하나의 장면. 이 특별한 순간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새벽부터 발리 곳곳에서 모여든다. 이 순간을 만들기 위해, 이 경험을 기록하기 위해.


바투르 지프투어는 이제 단순한 투어를 넘어 발리 여행의 최애 버킷리스트가 된 것 같다. 그리고 이를 경험한 사람들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블로그를 통해 너도나도 감상을 공유하고 또 다른 여행자들에게 전파한다.


KakaoTalk_20250427_170656744_19.jpg 꾸따의 일몰, Grand La Walon


나만의 매력을 찾아 떠나는 여행


이 단순한 투어 하나를 바라보며, 나 또한 새로운 고민에 빠졌다.

이렇게 사람들을 모여들게 하는 힘이 무엇이었을까?

많은 돈을 지불하고, 멀리서 찾아오게 만드는 그 힘.

그런 매력을 만들어야 한다.

내 글이 그런 매력을 독자들에게 줄 수 있다면...


앞으로의 경험과 기록들이 나에게 그 매력을 찾아 줄 것이다.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경험하고, 기록하는 삶.

그 삶을 즐기면서.




KakaoTalk_20250427_170656744_20.jpg 발리, 힌두교 차낭사리



여행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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