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4일 앤드류 포터 작가님이 인스타그램 내 피드 중 ‘사라진 것들’의 리뷰에 라이킷을 해줬다.
특별한 리뷰를 쓴 것도 아닌데. 하트를 눌러줘서 너무 놀랐고, 기분이 정말 하늘을 나는것 같이 좋았다.
하트를 발견한 즉시 앤드류 포터 작가의 인스타로 가서 팔로우를 했다.
그다음 날인 10월 5일 앤드류 포터의 스토리에 내 피드가 소개되었다.
아니 이런 행운이~
10월 5일 올려진 피드 5 중 4개가 한국사람의 ‘사라진 것들’ 리뷰 피드였는데
그중 하나, 내 피드가 소개되었다.
‘사라진 것들’에 대한 수많은 피드 중 나를…
이런 행운이~
너무 반가운 마음에 작가님의 스토리에 내 피드를 올려주셔서 감사하다고 DM를 보냈다.
Thank you, Andrew~하며~뭐라 뭐라~글을 썼다.
그리고 한참 후에 내 DM에 하트를 눌러줬다.
내 DM을 확인한 것에 감사하며, 추가로 질문을 해봤다.
답변을 기대하진 않았지만,
만약 답변을 주신다면, 올해 나에게 가장 큰 행복일 거라고 하며 DM를 보냈다.
‘사라진 것들(The Disappeared)’을 읽으며 느낀 나의 생각과 소설 속 주인공 ‘나’의 무기력함에 대해서,
이런 모습이 미국 중년 남성의 모습인지 아니면 다른 그 무엇인지,
작가가 이 작품을 쓰며 전달하고 싶었던 메시지가 무엇인지 등에 대해 물어보았다.
한참 시간이 지난 후 감사하게도 장문의 답변을 받았다.
그의 친절한 답변이다.
젊음에서 중년으로 넘어가면서 우리에게서 사라진 것들에 대한 내용이며,
그 중년의 모습 속에서 남자와 여자의 상반된 포커스 중 여자를 중점적으로 썼다고 했다. 의도적인 선택이었다고.
작가의 설명으로 작품을 더 깊게 이해하였다.
이 작품은 중년 남녀의 내면을 섬세하게 묘사하고 있다.
답변을 받고, 감사의 표현과 추가적인 질문을 하였다.
그 답변은 한 시간 만에 바로 답변을 주셨다.
아니, 이렇게 빨리 답변이.
독자와 이런 시간을 갖게 되어서, 작가 본인도 감사하다고.
미국의 작가와 이렇게 직접 DM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것을 전혀 상상하지 못했는데,
이런 행복한 시간을 갖게 되어서 정말 기쁘고 감사했다.
인스타그램으로 이런 기회를 갖게 되다니.
국내 작가도 아닌 미국 작가와 직접 이런 대화를 해보다니.
정말 특별한 경험이다.
내 생애 이런 행운이 올 줄이야.
이런 순간이 나에게 많은 자극을 줄 것이고, 나를 성장시키리라 생각한다.
즉시 답변해 준 앤드류에게 정말 감사함을 표한다.
Thanks Andrew~!
삶은 살아볼 만하고, 노력한다면 내 의지대로 이루어질 수 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이들이 축복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