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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한 답글

by 김귀자


브런치 스토리에

"가마니"를 발행하자,

"가만히"가 답글을 보내왔다.

아주 선한 답글이다.

그녀에게 동의를 구해 이곳에 적어본다.



헉;;;;; 너무 황송한데요.

제 역할이 '가만히'에서 '가마니'로~


뭔가 더 수용하고 담아내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그런 제가 되도록 노력해야 겠어요~


아무 이름 없는 풀꽃에 이름지어

그 역할과 의미를 부여해주듯,

권사님 덕분에 저에게 새로운 의미의 '역할'이 명명되어진 느낌이네요.


'가마니'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할게요~

덕분에 감사하고, 은혜로운 하루가 되겠어요~~!!



IMG_9174[1].JPG

20250929.(월) 길가에 핀 고양이 시금치이다. 허리를 구부려, 앉아서, 자세히 보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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