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7일
믿음보다,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어느 순간 깨달았다.
그것 또한 진리는 아니라는 것이다.
오류를 범했고, 가책했다.
지금도 선택의 기로에 있다.
어떤 선택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양심의 소리와 현실에서 갈등한다.
마음을 지키기가 어렵다.
마지노선까지 무너지면 안된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고 했다.
최소 한계선은 사수하자.
"무너지면 죽는다."
브런치 작가, 듣기만 해도 설레는 이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