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6. 하필이면.

20001212.[화]

by 김귀자

"아이" 두명이 하늘나라로 갔다.

원인은 화제다.

밖에서 문을 걸고 엄마가 외출한 사이에 사고를 당한 것이었다.

'왜 이렇게 빨리 가야만 하는건지.'

나이 많은 사람도 있는데, '왜 하필 이 아이들일까.'

평생 자녀를 가슴에 묻고 살아갈 젊은 엄마가 슬프다.

지금 주어진 삶에 최선을 다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든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사고 소식을 접하면서,

삶을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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