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
단 며칠을 보면서 로마법을 다 이해 할 수는 없지만, 이곳은 주차요원이 없어도 시민들은 알아서
주차요금을 낸다는 것이다. 무인주차 요금기가 있어서 사람들은 스스로 시간에 맞는 요금을 지불하고, 주차표를 뽑아서 차에 부착한다.
법을 따지며 삿대질하는 운전자는 없는 것 같았다.
로마는, 분명 보이진 않지만, 보이지 않는 법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
정지선은 없었지만, 멈춰 서는 선이 있었다.
이 나라 국민들에게 법은 지키면 편한 것이고, 지키지 않으면 무섭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이라는 고대 함무라비 법전이 생각났다.
법은 모든 사람이 지켜야 할 의무이며, 도덕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며,
우리나라도 지켜서 아름다운 볍치 국가가 빨리 되었으면 좋겠다.
20070423, 로마법,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