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개발 휴직을 한지 38일이 지나고 있다.
그동안 나는 휴직이란 단어에 맞지 않게, 바쁘게 달렸다.
출근할 때보다 휠씬 이른 시간에 일어났다.
그동안 직장을 핑계로 하지 못했던
자기개발은 생각보다 힘이 든다.
취미생활로 했던 도자기도 일이 되어가고 있다.
이번주는 화, 목, 금, 토요일을 공방에 가게 된다.
더구나 내일 8월 8일은 기능사 실기 모의시험을 보기로 되어있다.
88이라는 숫자대로 오뚜기가 되어야 할까.
"팔팔하게 내일 시험 잘 보자."
5시간 30분,
강행군을 하려면 일찍 자야 되는데, 잠이 오질 않는다.
오늘은 많이 힘들다.
공방다녀와서 1시간 정도 낮잠을 잤다.
오랜만에 여유를 부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