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와 나의 이야기
미워해도 미워해도
사랑하는 게, 사랑이라던가
한 번을 눈에 들어온 적 없는데,
마음에는 항상 자리매김하고
한 번을 너라서 좋아한 적 없는데,
나는 언제나 네가 너라서 사랑하듯
우리, 한 번을 같은 곳 본 적 없고,
닮은 것이라곤, 살아있다는 게 전부인데도
그저, 같이 먹고 자며 생긴 사랑,
같이 먹고 자기 위한 사랑 되어
한 번을 서로만 바라본 적 없어도,
서로를 진심으로 사랑하네
사랑 뭐 대단할 게 있을까요?
그냥 안 맞아도 함께해서 행복하다면, 그게 사랑이지.
이 글을 쓰면서 많은 생각을 했지만,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함께하면 생기는 게 사랑이고, 사랑하니까 사랑하는 게 전부인 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