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농업, 대안농업 그리고 퍼머컬처

- 전통적 지혜로 지역에 맞는 해법을 찾는 퍼머컬처 -

by 임경수

농업의 생산방식은 크게 전통농(Traditional Farming)과 산업농(Industial Farming)으로 구분할 수 있다. 전통농의 목표는 자급이지만 남는 생산물을 교환하거나 돈으로 바꾼다. 경작지를 나누어 다양한 작물을 심고 저렴하고 간단한 장비를 사용하며 유기질 비료로 생산성을 높인다. 가축을 통해 노동력을 보완하고 고기를 생산하기 위해 동물을 키우더라도 풀과 농업부산물을 먹이며 축분을 이용해 토양의 유기물을 보충한다.

산업농은 돈을 벌기 위해 한 번에 많은 양의 농산물을 생산하는 방식이다. 넓은 경작지에 한 작물만 심고 가격이 비싸고 운영비용이 많이 드는 기계와 장비를 사용하며 화학비료와 인공적인 관수시설로 생산성을 높인다. 노동력을 대체하는 가축은 키우지 않으며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기계가 대신한다. 고기를 생산하기 위한 축산은 큰 시설을 짓고 사육하며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 호르몬제를 투여한다.

전통농과 산업농의 중간형태로 전통적 집약농(Traditional Intensive Agriculure)이 있다. 경작규모에 있어 전통농보다 크고 산업농보다 적지만 자급보다는 농산물을 팔아 소득을 올리기 위해 농사를 짓는다. 그래서 텃밭에서 일부 자급용 식량을 생산하더라도 환금이 가능한 주요한 작물을 선택해 단작 형태로 농사를 짓는다.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산업적 농업방식인 기계, 화학비료, 살충제 등을 도입해 사용한다.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주로 행해진다.

퍼머컬처디자인코스를 농촌에서 진행할 때, 텃밭을 만드는 것을 보고 예전에 화학비료와 농약이 없을 때 그렇게 밭을 만들었다고 마을의 어르신이 이야기한 적이 있다. 전통농업은 퍼머컬처를 창안하고 발전시키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고 이는 지금도 진행형이다. 빌 몰리슨은 전통농업의 다양한 방법을 ‘전통적인 지혜’라 불렀다. 그래서 퍼머컬처에는 세계적인 전형이 없으며 퍼머컬처가 지향하는 가치, 철학, 원리를 전통적인 지혜와 결합해 그 지역에 맞는 퍼머컬처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러한 지혜를 가지고 있는 농촌의 어르신들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것이 안타깝기만 하다. 그렇지만 우리에겐 이러한 전통적인 지혜를 잘 정리한 농사직설(農事直說), 농가집성(農家集成), 산림경제(山林經濟), 임원경제지(林原經濟志) 등을 쓴 조선의 실학자들이 있었다.

농사직설, 농가집성은 다양한 작물의 농법을 기술한 둔 농서인데 산림경제는 농법 이외에 주택, 건강, 식품, 의약 등 가정생활과 관련한 내용을 다루고 있어 농서라기보다 일상생활을 다룬 가정생활서라 할 수 있다. 이는 저자인 홍만선(1643~1715)이 조정에 나가 벼슬을 하기는 했으나 부친이 당쟁으로 파직을 당하자 높은 관직을 사양하고 지방관을 역임하면서 벼슬이나 세속을 떠나 산골에서 글을 읽고 지내는 산림처사(山林處士) 선비처럼 살았는데 이러한 산림처사들이 산골에서 생활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산림경제를 썼다고 한다. 산림경제는 이후 임원경제지 집필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
임원경제지는 조선 후기 실학자인 풍석 서유구(1764~1845)가 그동안 조선에서 편찬되었던 농서를 비롯한 다양한 서책을 모으고 중국과 일본에서 펴낸 자료들을 총망라하여 써낸 책으로 농서라기보다 백과사전에 가깝다. 그래서 ‘조선시대 브리태니커’라고도 불린다. 백과사전 답게 16개 부분으로 나뉜 113권 52책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현대적으로 해석하자면 농학, 식물학, 원예학, 섬유학, 기상학, 축산학, 식품학, 건축학, 의학, 약재학, 문화인류학, 지리학, 경제학 등을 망라하고 있다. 임원경제지의 본리지편이 농업 전반을 다루고 있는데 토양, 시비, 경법 등의 내용을 보면 그대로 퍼머컬처이다. 이러한 농서들은 한문으로 기록되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없었는데 임원경제지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2003년부터 번역하기 시작해 분야별로 출간해 왔다. 14개 부분지가 출간되었고 곧 완간을 앞두고 있다.

임원경제지.jpg 서유구와 임원경제지 본리지

우리의 선조들은 지혜롭게 생태적인 농법을 만들어 발전시키고 잘 정리해 놓았는데 이 가치를 몰라 소중한 유산으로 대접하지도 않고 이를 발전시켜 적용할 수 있는 농법을 발전시키지 못하고 있는 일은 아쉽기만 하다. 우리 땅에서 사용했던 전통농업의 지혜를 발굴하여 한국형 퍼머컬처를 완성할 필요가 있다.

농사를 짓는 목적에 따라 전통농, 산업농, 전통적 집약농과 같이 농업을 구별할 수 있고 농사를 짓는 방법에 따라 관행농업(Conventional Agreiculture)과 대안농업(Alternative Agriculture)으로 농업을 구분하기도 한다. 관행농업은 농업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농약과 같은 화학물질을 사용하고 토양의 물리적 특성을 인위적으로 제어하며 한가지 작물을 집중적으로 경작하는 방식을 말한다. 대안농업은 농생태학에 기초를 두고 화학물질 대신 유기물질을 사용해 토양의 비옥도을 높이는 동시에 물리적 특성을 개선하며 간작, 혼작, 윤작 등의 작부체계와 자연적 해충관리 등을 사용한다.

대안농업 중에 가장 익숙한 것은 유기농법이다. 유기농법에서 사용하는 방법 중에는 전통농업에서 기인한 것이 많은데 그러한 이유가 있다. 1900년대 초 앨버트 하워드(Albert Howard, 1873~1947)는 인도 농업을 연구하면서 서구도 이러한 전통농업의 지속가능한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며 유기농업이라는 말을 처음 썼다. 유기농업은 전통농업으로부터 탄생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엘버드 하워드에 이어 1940년부터 「Organic Gardening and Farming」이라는 잡지를 발간한 로데일(J.I Rodale, 1898~1971)은 서구에서 유기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노력한 인물이다. 유기농업은 생태학적 종다양성에 기반한 해충방제, 동식물에서 추출한 비료와 질소고정 식물을 활용한 토양관리, 작부체계를 활용한 경작시스템의 최적화 등을 활용한다. 1972년 국제유기농운동본부(IFOAM, Inetrnational Ferderation of Organic Agriculture Movement)가 조직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표준을 제공하고 있다. 유기농업을 하나의 농법으로 볼 것인가,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한 농민과 소비자 운동으로 볼 것이냐는 오래된 논쟁 중의 하나이다.
대안농업으로 가장 독특한 방식은 생명역동농법(Bio Dynamic Farming)이다. 인지학(Anthroposophy)을 창시한 독일의 철학자 루돌프 슈타이너(Rudolf Steiner, 1861~1925)가 1924년 농부를 대상으로 한 강좌에 기초해서 연구하고 발전했다. 슈타이너는 농사에 우주의 에너지를 이용하고 농장을 하나의 유기체로 보면서 농부도 농장의 함께 성장하는 인지학적 농업체계를 제안하였다. 생명역동농법은 우주의 변화를 살펴 파종시기를 조절하는 것, 식물과 동물, 광물질을 활용해 특별한 방법으로 농사에 도움이 되는 증폭제를 만들어 사용하는 것, 농장 내에서 생산한 씨앗과 출산한 동물을 재배하고 키워 농장을 독립화하는 것 등을 특징으로 한다. 생명역동농업을 인증하는 Demeter Biodynamic 인증 체계가 1928년 만들어졌으며 전 세계 7,000여 농부가 인증 농부로 활동하고 있다. 이 밖에 지속가능한 농업(Sustainable Farming), 저투입농업 (Low input Farming), 통합적 농업 (Integrated Farming) 등도 대안농업의 일종이다.

동양에서 가장 유명한 대안농업은 자연농법이다. 일본의 후쿠오카 마사노부(福岡 正信, 1913~2008)는 땅을 갈지 않고 비료도 주지 않고 농약도 하지 않으며 제초도 하지 않는 4무(無)의 자연농법을 실천했다. 자연농법의 중요한 기조는 자연이 농사를 짓는 것이고 사람은 그 속에서 봉사한다는 것이다. 자연농법의 사례에는 보리와 벼의 2모작, 다양한 작물을 섞어 심는 혼작, 짚과 잡초를 이용한 멀칭 등의 농생태학에서 제안하는 방법을 적용하고 있다. 자연농업은 자연에 맞서기보다 자연과 함께 일하고 지루하고 무분별한 노동에 의지하기보다 깊은 사고로 관찰하며 농사를 단순히 한 작물을 생산시스템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식물, 동물 등의 생명체가 어우러져 유기적으로 연결된 시스템으로 본다. 빌 몰리슨은 후쿠오카 마사노부의 책, 「짚 한오라기의 혁명」을 소개하며 퍼머컬처의 기본적인 철학을 구상할 때 많은 영감을 주었다고 밝히고 있다.

한국에도 자연농법이 있다. 수의사인 조한규(1935~ )는 제초제 및 화학농약 대신 지역의 토착미생물과 농축부산물을 활용해 자연의 순리에 따라 농사를 짓는 방법을 창안했다. 농부인 아버지가 주변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료로 짓는 농사를 보고 자랐던 그는 농업고등학교에 입학했으나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는 농법을 가르치는 것에 실망하고 학교를 그만둔다. 일본으로 건너가 농사와 관련된 책들을 탐독하고 아버지가 활용했던 방법, 농사를 지었던 경험, 성경의 가르침 등을 바탕으로 한국의 기후와 풍토에 맞는 자연농법을 정립했다. 자연에는 존재하는 3기(열기, 공기, 수기), 3열(천열, 지열, 발효열), 3계(식물, 동물, 미생물)를 활용하는 농법이라 설명한다. 작물에 바람을 잘 통하게 하고 농장 인근의 토양에 살아있는 토착미생물을 배양해 사용하며 작물의 생리적 징후를 포착해 천혜 녹즙 및 한방영양재와 병해충에 대응하는 천연 약재를 직접 만들어 활용한다. 자연농법 보급에 힘써 국내에 많은 농가를 교육했고 일본, 중국, 동남아, 미국 등 30여 국가에도 보급했다. 아들 조영상도 ‘자연을 닮은 사람들’을 통해 자연농법을 알리고 다양한 관련 기술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또한, 생명농업을 정립한 정호진(1953~)이 있다. 거창과 합천에서 농사를 지으며 생명농업을 연구하고 국제NGO 생명누리를 설립하여 인도, 아프리카 등에서 생명농업 마을을 만들었고 지금은 상주의 농장에서 생명농업으로 농사를 짓고 있다. 생명농업은 단작, 기계화, 연작, 비닐멀칭, 농업부산물의 소각, 화학비료, 농약, 제초제 등을 거부하고 무경운을 기반으로 비옥한 땅 만들기, 낙옆과 풀을 활용해 뿌리덮게 만들기, 작물간 공생관계 활용하기, 생태계의 다양성에 기반한 병해충 저감 등을 사용한다.

벼재배 분야에는 태평농법이 있다. 태평농법을 만든 사람은 이영문(1954~2022)으로 농기계 전문가였다. 그는 주변의 농부들이 벼농사를 짓는 것을 보고 곡식을 베고 탈곡하는 콤바인(Combine Harvester)을 개조하면 이모작을 하면서 효율적으로 벼농사를 지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벼 수확기에는 벼를 베는 동시에 밀 종자를 뿌리고 그 위에 볏짚을 덮고 밀 수확기에는 밀을 베는 동시에 볍씨를 뿌리고 밀짚을 덮을 수 있도록 콤바인을 개조해 1992년부터 논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무경운, 유기물질 멀칭, 윤작을 융합해 토양의 지력을 높이고 수분을 보호하며 잡초 발생을 억제해 화학비료와 살충제를 쓰지 않고 직파를 통해 노동력을 줄이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후 이영문은 토종종자와 토종식물을 발굴하고 토착시키는 일에 몰두했다.

이러한 대안농업은 대개 무경운을 지향한다. 관행농법에서는 토양을 15~30㎝ 정도 갈아서 뒤집는다. 이전에 심었던 작물의 뿌리와 줄기, 잡초 등이 같이 부서져 토양과 섞인다. 이 과정에서 표면층은 부서지며 바람과 물에 의한 토양의 침식을 부추긴다. 무경운은 이와 달리 표면층의 교란을 막고 침식을 방지한다. 또한 경운하고 난 뒤 표면층 아래에 있던 유기물질이 분해하면서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를 막을 수 있다. 관행농에서는 트랙터를 활용해 땅을 갈기 때문에 토양의 표면이 눌려 계속 경운해야 한다. 땅을 갈지 않고 농사를 지으면 연료비는 50~80%, 인건비는 30~50%를 줄일 수 있다. 많은 대안농업은 무경운과 함께 손실된 토양의 영양분을 보충하기 위해 동물분뇨, 풋거름, 미생물 발효 퇴비 등의 유기질 퇴비를 사용한다.

또한, 대안농업은 같은 부지에서 여러 작물을 동시에 재배하는 혼작(Polyculture)을 사용한다. 수확시기가 다른 작물을 섞어 심으면 일 년 내내 식량을 제공하고 수확이 끝난 작물의 부산물로 표면층을 덮어 토양의 침식을 줄일 수 있다. 다양한 작물의 뿌리는 서로 길이가 달라 다양한 깊이에 있는 영양분과 수분을 포착해 성장하기 때문에 영양분과 물의 공급을 줄일 수 있다. 키와 폭이 다른 작물을 섞어 심으면 태양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때문에 작물의 밀도를 높이고 작물 사이의 공간을 줄여 잡초의 발생도 줄인다. 또한 해충이 발생하더라도 섞어 심은 특정작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에 한 번에 모든 작물을 잃어버리지 않는다. 혼작은 단일작목을 재배하는 산업적 농업보다 더 적은 에너지와 자원을 사용하고 더 많이 생산하며 생산자에게 식량생산에 대한 더 높은 안정성을 제공한다.

한 번에 여러 작물을 심는 혼작과 달리 윤작은 시간에 따라 다른 작물을 심는 것인데 대안농업에서 권장한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대기 중의 질소를 고정하는 뿌리혹박테리아와 공생하는 식물을 재배하고자 하는 작물의 작기 사이에 심는 방법이다. 이 방법을 통해 토양의 질소함량을 늘려 퇴비나 화학비료의 투입을 줄일 수 있다. 더 나아가 다양한 작목과 식물을 이해하고 있으면 윤작을 통해 다음 작기의 작목에 필요한 특정한 성분을 토양에 남겨놓을 수도 있고 먼저 심은 작목이 잡초의 발아, 성장을 방해하여 다음에 심은 작목의 성장을 돕기도 한다.

대안농업은 잡초와 해충을 무조건 없애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잡초와 해충이라는 말은 인간의 관점에서 일방적으로 붙여진 말이며 그들도 농생태학적으로 생태계의 엄연한 구성원이다. 잡초는 토양을 유기물질로 덮는 뿌리덮게(Mulching)와 퇴비의 재료로 사용하고 긴 뿌리를 가진 식물을 일부러 심어 토양 아래로 침출된 영양분을 끌어올리기도 한다. 그래서 대안농업은 잡초를 자원으로 생각한다. 대안농업은 인류는 해충을 완전하게 없앨 수 없다는 명징한 전제에 기반하여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다양하게 사용한다. 곤충이 싫어하는 작물을 심어 해충의 접근을 막거나 오히려 좋아하는 식물을 함께 심어 그 식물에 해충이 몰려 수확하고자 하는 작물에 해충의 피해를 줄인다. 해충의 피해를 제한하기 위해 혼작을 하고 농경지 주변의 생물다양성을 높여 천적의 활동을 촉진한다. 전체적으로 자연의 힘을 통해 병해충의 창궐을 막는다. 일부 농법에선 해충의 피해가 심할 경우 화학적으로 합성하지 않은 천연재료로 만든 약재를 사용하기도 한다.

최근 기후위기와 관련해 탄소농업(Carbon Agriculture), 재생농업(Regenerative Agriculture)이라는 말을 쓰고 있다. 탄소농업은 식물이나 토양에 대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는 속도를 높이는 방법에 중심을 둔 농업이고 재생농업은 토양의 건강성에 초점을 맞추어 토양에 더 많은 유기물을 저장할 수 있게 하는 농업을 말한다. 토양의 비옥도를 높여 토양을 재생한다면 농업의 생산성은 향상되고 이 과정에서 온실가스를 흡수해 기후변화를 막고 식량생산의 확대를 선순환적으로 도모할 수 있어서 탄소농업과 재생농업은 거의 같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을 퍼머컬처에서도 활용한다. 이는 퍼머컬처도 대안농업과 마찬가지로 지난 100년간 산업화된 농업에 대한 비판과 반성을 기반으로 하고 있고 자연과 인간이 공생하고자 하는 가치와 철학을 바탕으로 농생태학적 방법을 적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 퍼머컬처는 농법뿐 아니라 햇빛, 바람, 물 등의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과 시스템의 구성요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디자인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농장과 마을에 퍼머컬처를 100% 적용했다 하더라도 홀로 지속가능하지 않기 때문에 이를 뒷받침할 지역사회의 경제·사회적 지속가능성까지 고려한다.

<주석>

1) Bill Mollison, 「Introduction to Permaculture」 2020, 앞의 책, p1

2) 농사직설은 1429년 세종의 명으로 정초, 변효문 등이 지었으며 농가집성은 1655년 신속이 지었다.

3) “사대부 산림생활 지침서 산림경제를 쓴 홍만선”, 지역N문화포털/이야기자료/농업기술의전재/농업관련 인물 (https://ncms.nculture.org/farming/story/3226, 2024.4 3)

4) 정명현, 2009, 「임원경제지 본리지」, 소와당

최근 임원경제지는 풍석문화재단에서 출간하고 있다. 정명현 등의 번역자들은 임원경제연구소를 만들어 어려운 재정적 여건 속에서 완간을 위해 분투하고 있다. 후원을 하실 분들은 임원경제연구소 (http://www.imwon.net/)에 연락하면 된다.

5) Albert Howard, 1947, 「The Soil and Health : A Study of Organic Agriculture」, The University Press of Kentucky.

6) 국제유기농운동본부 https://www.ifoam.bio/

7) “유기농, 안전합니까 : 윌빙 넘어 사회운동으로” 경향신문, 2005.10.25.
(https://m.khan.co.kr/national/national-general/article/200510251751361#c2b)

8) 니콜라이 폭스, 2015, 「생명동태농법인란 무엇인가?」, 도서출판 푸른씨앗

9) Biodynamic Federation Demeter Inetrnational (https://demeter.net/)

10) 후쿠오카 마사노부, 2018, 「자연농법 : 농사는 자연이 짓고 농부는 그 시중을 든다」, 정신세계사

11) Bill Mollison, 1990, 앞의 책, p1

12) 자연을 닮은 사람들 (https://www.jadam.kr/)

13) 정호진, 2021, 「자연에서 보고 배우는 생명농업 : 생명농업의 원리와 방법」, 정한책방

14) 이영문, 2001, 「모든 것은 흙속에 있다」, 양문

15) 태평농회원 홈페이지 (http://www.taepyeong.co.kr/)

16) 허북구, 2022, 「미래를 바꾸는 탄소농업」, 중앙생활사

17) 게이브 브라운, 2018, 「흙, 생명을 담다」, 리리


https://open.kakao.com/o/gaToi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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