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마주한 아름다운 도시 '홍콩'의 센트럴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언제 오는가?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터닝포인트가 있는 것 같다.
그게 무엇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그래서 젊을 때에 많은 경험을 해야 한다고 하는 걸까?
사회 초년생 시절인 2016년 2월 문득 나는 해외여행 그리고 홍콩이 가보고 싶었다.
휴무 딱 3일이 붙어있는 날 나는 과감하게 2박 3일 홍콩으로 향했다.
"홍콩 센트럴의 화려함과 아름다움"
홍콩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센트럴에 위치한 호텔로 가는데 정말 설레더라
홍콩섬의 화려함과 동/서양이 공존하는 이 느낌 오늘 밤 왠지 정말... 신나게 놀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쉽게도 그 당시의 사진은 어딘가로 가버렸지만....
내가 느꼈던 감정은 "아 , 이런 도시에서 근무해보고 싶다 , 워킹 홀리데이라도 한번 해보고 싶다 "
2박 3일 동안 정말 신나게 놀았고 훗날 내가 해외취업을 하는 데 있어서 동기 부여 측면과
매우 중요한 포인트가 되었다.
아무래도 이때 여행을 가지 않았다면 나는 훗날 과연 해외취업에 대한 관심을 가지게 됐을지 의문이고
해외취업을 하기는 어려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된다.
감미로운 팝송과 어울리는 도시 홍콩
홍콩의 화려한 센트럴 거리에서 따뜻한 퍼시픽 커피 한잔과 함께 걸으면서 당시 귀에는 가을스러운 팝송을 듣는데... 기억상 영화 ost인 비긴 어게인의 lost stars가 흘러나왔다. 내가 이런 경험이 과거에 적어서 그런지 그 느낌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당시 2월이지만 덜 추운 가을의 날씨를 가진 홍콩과 나의 감정은 모든 게 퍼펙트하게 맞아떨어졌다....
첫 여행이 너무 자극적?이었을까
그리고 정확히 2주 후에 나는 홍콩을 한번 더 갔지만 말이다
동기부여
아무튼 이 여행을 통해서 나는 젊었을 때 외국에서 거주하면서 일해보고 싶다는 강력한 욕구가 생겼었다. 결국 나는 해외 취업을 한번 해보는 것을 목표로 삼았고 감성적으로 많은 동기부여가 되었던 것 같다.
결과적으로
홍콩 센트럴 소호거리의 BIG SUR
약 1년 반 후 나는 홍콩으로 취업한 것은 아니지만 바로 옆 작은 도시에 나는 직장을 얻었다
몇 달 후 친한 친구들이 놀러 와
우린 홍콩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다음날 센트럴 소호거리에서 오전 브런치를 마시던 사진이 하나 남아 포스트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