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2,000
by
Gongju
Nov 8. 2024
''아이스크림 있는 거 맞죠??''
마스크 너머 동공의 흔들림을 느끼셨는지
''아이스크림에 커피 부은 거요'' 하신다.
아포가토 2,0-
아메보다, 라떼보다 싸다니!
금요일 피곤한 오후를 달래고자 선뜻 고르고서는
진짜 내가 생각하는 메뉴가 나오는지 기다려진다.
천 원짜리 두 장으로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아진다.
속이 덜덜 추워지는데 다~ 먹었다 ㅎ
오늘의 수고가 지워지고 횡재한 느낌이닷 :D
keyword
아이스크림
아포가토
이천
13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Gongju
운정의 브런치스토리입니다.
구독자
3
제안하기
구독
작가의 이전글
동심(童心)
무제
작가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