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기.

오늘 옷 뭐 입어요?

반바지 반팔~


네! 방금 치카는 했어요.

어 벌써 33분이다.

빨리 가요!


스쿨버스 타는 둘째.

오늘도 씩씩하게 버스에 오른다.


Have a good day!

쿨한 바이브 넘치는 기사님.


어이쿠, 침대 정리 또 안 해 놨네.

갔다와서 치우라고 할까.

아니다, 간단히 정리해 주자.


그런데 이불에 남아 있었다.

따뜻하고 수줍은 둘째의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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