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수기: 유치원생 주동이의 수기 (3)
오늘 마진이와 나는 싸우게 되었다.
먼저 마진이가 내 장난감을 빼앗아 싸우게 되었는데, 나는 처음에는 친해지고 싶어서 장난감을 빌려줬지만, 마진이는 주지 않았다.
그래서, 마진이가 정말 미워서 때렸다.
그랬더니, 마진이는 울면서 다시 나를 때렸다.
그때 마진이와 나를 선생님이 오셔서 말렸다.
나는 마진이가 먼저 때렸다고 거짓말했다.
하지만, 마진이는 내가 먼저 때렸다고 했고, 나는 울었다.
'저 장난감은 내껀데'
결국, 나는 거짓말을 해서 혼났다.
그런데, 선생님은 마진이도 혼내셨다.
주혜가 내 장난감을 마진이가 빼앗았다고 말해주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살짝 기분은 좋았다.
그리고, 나는 오늘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되었다.
거짓말을 하면 내가 더 혼나게 되는구나 하고 말이다.
사실, 마진이가 먼저 내 장난감을 가져갔다고 말했으면 되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마진이가 더 혼나길 원해서 마진이가 먼저 때렸다고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나는 결국 더 혼나게 되었다.
다음부터는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겠다.